그냥 헤어지세요.. 남자친구도 맘없어보이고.. 그리고 연인때문에 자신을 위한 무언가를 포기하는것은 나중가서 딱 후회하기 좋은 판단이기 때문에 남자친구 맘도 이해가 가요.. 물론 말을 바꾼 남자친구한테 화가난 글쓴이 맘도 이해가구요.. 그냥 남자친구는 맘이 바뀐거에여.. 본인인생인데 가고싶음 가는거죠뭐.. 글쓴이 분도 그냥 해어지시는게 편한거같아요.. 정확히 말하면 예전의 남자친구는 님과의 관계가 교환학생보다 중요했다면 지금은 님과의 관계보다 교환학생이 더 중요한 것이겠죠.. 화는 나겠지만 어쩌겠습니까..
헤어질거예요. 가치가 없어요. 돈도 없다 시간도 없다 이해해주겠다는데 교환학생도 가겠다..
그냥 이제 지가 갑이라는 태도인데
이렇게 언제든 저보다 본인 일 선택할거고, 아니라했다가도 말 번복할수있고 그것도 미안하단 말도 없이.
이런애 만나봤자 남는거없을거같아요
환승하거나 암튼 엿먹이고 헤어질거예요
댓글 읽어보니 남자가 말 바꾼 것 같네요. 위에 댓글 중에 누가 이기적인지를 논한 글이 있던데 이기적인 건 남자죠. 교환학생도 가고 싶고 글쓴이랑 사귀고도 싶은 아주 욕심쟁이였죠. 그래서 처음에는 교환학생 포기한다고 해놓고선 사귀고 나니깐 도중에 말 바꿔서 교환학생 간다는 거잖아요 글쓴이가 분노하는 건 이해하겠지만 굳이 복수할 필요성은 도저히 느껴지지 않아요. 저에겐 복수해야만 하겠다고 다짐하시는 글쓴이 분이 한없이 유치해 보입니다. 본인이 성인이라는 걸 자각하셨으면 합니다. 아무리 봐도 남자가 잘못했지만 그런 놈이랑 똑같이 놀아봐야 님 격만 떨어집니다. 분노 가라앉히시고 어떻게 하면 내가 어른스럽게 대처할 수 있을지 한 번 더 생각해보시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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