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계약 문제 LH관련

글쓴이2017.01.05 01:26조회 수 1085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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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관계자분이 보시면 누군지 알겁니다

 

이야기를 풀어가자면

 

1월 3일 오후 11:39분 lh매물(올전세)

 

있다는 소식듣고 늦은시간이지만 중개사님에게 매물 계약하고 싶다고 문자 남긴 잠시후

 

1분뒤 바로 전화 오셔서 내일 공인중개사로 찾아와서 계약하자고 하셔서

 

제가 공인중개사 여는 시간(10시)에 바로 가겠다고 했지만

 

그 때 안오셔도 저희(중개사) 쪽에서 먼저 보기로 한 사람 있다고

 

맡아 주기로 했기 때문에 합의하에 4일 1시쯤에 방문하기로 했답니다.

 

그런데

 

4일 1시쯤에 방문하니 (12시간 정도 밖에 안지났죠)

 

공인중개사에서 이미 다른 사람과 계약을 진행해버린겁니다.

 

방문당시 있던 고객분과 말이죠;;;

 

눈앞에서 매물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계약은 이미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손 쓸 수 없는 상황이고

 

저는 사무소에 멍하니 앉아있었습니다.

 

사무소 직원들 간의 소통 부재로 인해 생긴 일이라고하며

 

LH매물을 구해주겠다고 하는겁니다..... 

 

쉽사리 구해지지 않겠지요 (저도 발품 팔아봤지만 1주일 동안 한개 봤습니다)

심지어 시간이 지나면 중개사분이 이제 잊혀졌네 할 눈치였습니다.

 

일단은 기다리지만 이걸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똥밟았네 하고 잊을까요??

아니면 그 사무소에 붙어서 뭐라도 받아낼까요???

아니면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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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기

  • 원래 부동산 매물이 그 부동산에만 있는 매물이 아니라 수개~수십개 부동산이 공유하는 매물이라서(부동산끼리 매물공유하는 망이있고, 주인들도 여러 부동산에 방을 내놓습니다.) A 부동산에서 '가 원룸'을 보기로 한 사이에 B부동산에서 '가 원룸'을 팔아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빨리 그 매물을 보러 가야 하고, 가계약금 빨리 넣어야 합니다.

  • @멍청한 계뇨
    글쓴이글쓴이
    2017.1.5 01:30
    그렇군요 위 상황에 대해 또다른 대처법이라도 있으신가요??
  • @글쓴이
    법적으로 부동산에 책임을 묻기는 힘들고요. (가계약금을 넣었다면 가계약금의 배액을 상환하라고 할 수는 있었을 거 같습니다.) 결국 발품 파시는 수 밖에 없어요 ㅠㅠ lh매물은 저도 lh거주자인데 뉴금강부동산, 고금년부동산이 그나마 좀 나옵니다.
  • @멍청한 계뇨
    글쓴이글쓴이
    2017.1.5 01:33
    좋은 추천 감사합니다^^;;
    시외버스타구 또 내일 학교주변 가야겠네요 ㅎㅎ
  • @글쓴이
    미리 전화를 드리고 가시는 거 추천드려요. LH 매물 없는데 가면 헛발걸음 하시니까요 ㅠㅠ
  • @멍청한 계뇨
    글쓴이글쓴이
    2017.1.5 01:35
    말씀해주셨다 시피 ;;; 매물이 있다면 다른부동산에서 계약해버릴까봐 이제는 좀 무서워졌어요

    발품 팔아야겟다 싶네요 ㅜㅜ
  • @글쓴이
    LH당첨자는 많은데 방은 그에 비해서 아주 소량이라서 무조건 맘에 들면 빨리 가계약금 넣으세요. (30만원 정도)
  • @글쓴이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주변에 LH당첨자들이 들어간 원룸 이름을 아신다면 부동산에서 그 원룸 LH로 되니까 계약하고 싶다고 말하면 수월하게 일이 진행됩니다.
  • @멍청한 계뇨
    글쓴이글쓴이
    2017.1.5 01:52
    와 이거 완전 꿀팁이네여 ㅎㅎ 고맙습니다
  • 힐스xxx 부동산 인가요?
  • @한심한 물억새
    글쓴이글쓴이
    2017.1.5 01:29
    아뇨 3838번호로 하는 부동산입니다
  • @글쓴이
    그번호가 힐스테이트 맞아요.. ㅎㅎ
    그 매물 제가 양도했는데.. 안타깝네요 ㅠ
  • 글쓴이글쓴이
    2017.1.5 01:32
    죄송합니다 3838이아니라
    2955입니다;';';;

    힐스xxx부동산 만세!!!
  • @글쓴이
    아 그런가요 ㅎㅎ
    힐스테이트에서 제가 3일날 lh원룸하나 안하겠다고해서 급히 매물이 생겼거든요. 바로다음날인 4일 양도자 찾았다고 해주셔서 너무딱맞아서 힐스인줄알았네요..
  • @한심한 물억새
    글쓴이글쓴이
    2017.1.5 01:36
    혹시 5500/10 인가여?
  • @글쓴이
    아녀 5000-5였어요 ㅎㅎ
    지은지 얼마안된 신축에 굉장히 좋은곳이였어요 ㅎㅎ
  • @한심한 물억새
    글쓴이글쓴이
    2017.1.5 01:38
    아쉽다ㅠㅠ 저도 빨리 방구하고 싶네요
    요즘 너무 신경써서 스트레스가 ;;;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ㅎㅎ
    타도시에서 통학도 힘들고 ㅎㅎ
  • @글쓴이
    홧팅 입니다! ㅠ
  • @한심한 물억새
    글쓴이글쓴이
    2017.1.5 01:53
    혹시 원룸 이름좀 알수있을까요 ㅎㅎ
  • 구서쪽이나 온천장 부곡동쪽엔 lh매물 학교근처보다는 많이 있어요 (남산동,명륜동은 많음 하지만 이건 최후보루로 남겨두시길)
    현실적으로 북문쪽이랑 학교정문근처에는 구축이거나 반전세거나 1층들이 주로 나오고.. 올전세에 나름신축 찾으시려면 좀 멀리 보시는게.. 저도 정문까지 걸어서 13분거리에 살고있어요!
    아니면 학기 시작하면 학교 앞에도 나가지 못한 방들 매물 풀리기도 해요(근데 이번에는 자유관 때문에 어려울 듯)
    lh매물 없다고 부동산에서 다 그러지만 그럼에도 있으니 너무 착잡해하지 마시고 부산대 근처 부동산들 번호 검색해서 문자를 돌리거나 전화 넣고 자주 확인 재촉하시다 보면 방 나올꺼에요.
    저도 1주일정도 그렇게 해서 방 몇 곳 봤습니다.

    lh 참 서럽지만ㅠㅠ 2~3주만 꾹 참고 노력하다 보면 2년이 편해요~ 저도 처음 방 찾을 때 힘들어서 울기도 했었는데 재계약땐 이렇게 요령도 생기고 해서 수월하게 계약 진행했습니다.
  • @애매한 향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5 09:21
    확실히 lh가 처음이라 힘든 것 같네요 ㅎㅎ
    학교 주변 매물로 꼭 구할 수 있기를 ㅎㅎ
  • 뜬금없지만... 매번궁금했는데 lh매물이라는게 뭐에요....?
  • @근육질 복분자딸기
    글쓴이글쓴이
    2017.1.5 12:10
    네이버에 lh대학생전세임대주택
    으로 검색해보시면 굉장히 자세히 나올거에여^^
  • @글쓴이
    감사합니다!!
  • 글쓴이글쓴이
    2017.1.5 13:37
    와 그래도 중개사에서 책임지고 매물을 찾아주실려고 노력하시네요 ^^
    오늘도 전화오셔서 ㅎㅎ
  • 방이 없다... 그냥 기숙사 들어가고 3월매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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