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분 말씀처럼 회계원리를 안 들으면 회계쪽은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좀 힘듭니다. 중급재무회계1이랑 원가회계를 다음 학기에 바로 들으실 생각이시면 요즘은 회계원리 무료강의 많으니까 꼭 듣고 들으세요. 통계는 잘 배워두면 재무쪽 과목 배울 때 좋은데, 안 들었다고 크게 문제 될 건 없겠네요. 참고로 1학년 2학기까지 다 듣고 가도 군대 갔다오면 다 포맷 돼버려서 글쓴이님이나 별 차이 없어요...ㅜㅜ ㅋㅋ 지금은 앞으로 내가 7개 분야 중에 어떤 걸 중심으로 들을 건지 고민하시고, 복부전이나 심전은 어떻게 할 건지 고민하시면 좋겠네요. 안 그럼 저처럼 넋놓고 있다 심전 했는데 내 전공이 무슨 분야인가 하는 멘붕이 오는 사태가...ㅜㅜ ㅋㅋ 여러 과목들을 두루 듣는 것도 좋지만 재무면 재무, 마케팅이면 마케팅, 이런 식으로 중심을 잡아주세요. 그리고 교양은 아껴 들으세요. 나중에 전공만 다 듣다보면 굉장히 짜증날 거에요 ㄷㄷ ㅋㅋ
질문을 여러개 올리셨네요. ㅋㅋ 통합해서 답변해드릴게요. 일단 밑에 분 말씀처럼 일반경영 과목은 2학년 꺼 충분히 들으실 수 있을 거구요. 3학년 것도 무리 없는 건 있는데 2학년 것만 해도 올해 학점은 충분하실 겁니다. ㅋㅋ 그리고 회계사를 준비하기 위해 학교에서 회계과목을 먼저 들어서 시험을 준비하겠다는 생각은 안 하시는 게 좋아요. 모 강사님께서도 학원 수업 듣는 게 시험 대비에는 더 시간 효율적일 거다라고 하셨습니다. 수업 질이 떨어진다는 게 아니고 학교는 지식 탐구가 목적이고 학원은 합격이 목적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ㅎㅎ 참고로 회계사 지인도 합격 전에 학교 회계수업을 듣는 이유가 다 알아서 듣는다고 하더군요... ㄷㄷ 일반학점은 본인이 졸업학점 중 복부전이나 심전을 선택하고 남은 학점입니다. 타과 수업 중에 본인이 듣고 싶은 과목 들으시면 되요. 현장실습 같은 일반선택 과목도 있구요. 복부전, 심전은 본인 선택이긴 한데 보통 경제 부전공이 많은 것 같더군요. 또는 저처럼 넋 놓고 있으면 심전으로 졸업합니다;; ㅋㅋ 회계랑 통계는 원어수업을 안 들어서 잘 모르겠지만 회계는 국어, 통계는 원어를 추천할게요. 어차피 국내 CPA 준비하실 텐데 국어로 배우는 게 낫겠죠. ㅋㅋ 재무관리나 투자론 등 재무 관련 과목들이 요즘 원어로 수업하는 추세라 통계는 원어수업을 들어보는 것도 괜찮다 생각되네요.
저도 님과 같은 케이스였는데요. 회계과목만 빼면 1학년때 전공과목 땡겨들어도 큰 상관 없을것같습니다. 전 1학년 2학기때 2학년 3학년 전선을 들었었는데요.. 오히려 그해 들었던 전공기초보다 더 잘나왔었네요. 그리고 교양은 1~2학년 에 걸쳐서 나눠듯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존재라ㅋㅋㅋ 3학년 이상부터는 거의 전공만 들어서 교양이 그리워집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자면 인자관,국제경영학,MIS,마케팅 등 일반경영 관련 과목이 저학년때도 듣기 수월할거구요, 회계 세법 재무관리등 CPA관련 과목은 예습 좀 된 상태에서 들으시는게 좋을것같네요.
네 상관없어요. 일반경영쪽은 그닥 기초가 필요하고 이런게 없거든요. 비교적 암기만 하면 되서ㅎㅎ 그리고 영어에 자신있으시면,, 뭐 원어수업 듣고싶으신거 아무거나 들으셔되 될테지만 좀 부담되시면 뭘 들으시든 그냥 저학년때 들어놓는걸 추천해요. 나중에 CPA 하기도 벅찬데 영어잡고 있을라면 좀 짜증나거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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