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는 오빠가

글쓴이2017.01.05 23:02조회 수 1651댓글 11

    • 글자 크기
오빠한테 한달반전부터 호감표시하고 친해졌어요.
첨엔 오빠도 그냥 동생으로 봤겠죠?
제가 카톡 몇번하고 밥먹자 두어번 그러니까 오빠도 호감이생겼는지 그 후로 만날일 만들고(그니까..약속이라기보단 만날일!) 그러는데 오빠가 2주후면 군대가거든요 근데 약간 애매하게 행동해요 ㅜㅜ
카톡도 다잘받아주고 (선톡은 거의 제가..ㅠ)엄청 챙겨주거든요 뭔가 계속 오래있고싶어해요..
하지만 아예 이거다 할 확신을 안주는데 오빠 마음없는거에요??ㅜㅜ 진짜 좋은 동생으로 보는것 같긴해요.. 솔직히 말하면 여자로본다는 느낌은없었지만..그냥 좋은 인연만드는건가요? ㅜ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마음에 드는데 군대때문에 망설이는 거 같은데.. 그냥 직접 대놓고 물어봐요 마음이 계속 당기면
  • 군대가면 그냥 놓아두세요 끝까지 가기 힘들어요
  • 군대전이라서 진짜 고민하는 상황일듯
  • 군대 기다리는거 보통 일이 아닙니다 비추요
  • @재미있는 용담
    오빠는 관심없는걸까요 ㅜㅜ저는 일단 부딪혀보고싶은데 오빠한테 선택권이있다고생각해요
  • @글쓴이
    정말 본인만 괜찮으면 해보세요. 윗분 말처럼 남자도 마음이 있는데 군대 기다리게 하기가 미안해서 섣불리행동을 못하는 거에요.
  • 훈련소때나 후반기때 혹은 자대가서 전화오면 정성껏 받아주세요 ㅎㅎ 정말 힘든 시기랍니다 그리고 휴가때나 다시 만났을때도 그 마음 그대로라면 계속 만남을 유지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ㅎㅎ
  • @꾸준한 꿀풀
    힘들어서 전화많이할수도 있나요?? 제가 전화편지다받아주겠다고했는데
  • @글쓴이
    훈련소때는 사실 부모님께 전화하기도 빠듯한시기라 힘들지만 5~7주 후에 자대가게되면 연락이 올거예요 ㅎㅎ 작성자님을 그분께서 정말로 의지하고 놓치기 싫어하신다면 작성자님께 전화가 한번이상은 가게될거예요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점은 그 한번이상 전화가 갔을때 조금이라도 귀찮어한다거나 좀 빨리끊고싶다는 티를 그분께서 느낀다면 그후로는 전화를 하지 않을거예요 그때는 정말 힘든시기거든요 자존감은 이미 사라져버린지 오래고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눈치만 하루종일 볼때라.... 바깥사람이 나를 예전처럼 대해주지않는다고 생각하면 마음을 쉽게 접게 되지요 ㅎㅎ 그 힘든 시간동안 아주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십분정도 힘이 되어주신다면 그리고 그럴 마음이 정말로 있다면 그렇게 해주는게 진짜 맞는거겠지요 ㅎㅎ
  • 저 군대가기전에 호감표시한 여자 있었는데 너무나도 확실한 표시였지만 군대가야한다는 생각에 애써 모른척 한적 있습니다. 입대가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새여친 만들기가 망설여 질수 있죠. 저는 당연 못(안)기다린다에 한표.
  • 입대 2주전이면 진짜 마음을 몰라요ㅜㅜ 제남친도 2주전부터 갑자기 엄청 잘해주다가 결국 제대할때다되서 돌변했고요 ㅋㅋ 그냥 만나보다가 더 좋은 사람 보이면 정리하고 그사람 사귀세요 첫사랑이라고 죄책감 가지지말고요 저처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9983 소개팅에서 여자가 말하는 남자의 매너와 배려는 뭔가요?14 민망한 실유카 2015.08.10
1998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47 겸연쩍은 마름 2015.06.30
19981 먼저 헤어지자고 한 뒤에 힘들어 하신 적 있으신가요12 돈많은 감나무 2015.05.15
19980 발렌타인데이12 수줍은 개불알꽃 2015.02.11
19979 전쟁의 참혹함...2 때리고싶은 애기현호색 2014.12.03
19978 헤어지고 몇달뒤 다시 만난커플 있나요??8 수줍은 조개나물 2014.10.25
19977 갈매기살 파는 가게에8 아픈 산초나무 2014.05.17
19976 학과 선배님 활동적인 오갈피나무 2014.04.27
19975 이제는 외로워서6 상냥한 쇠별꽃 2014.04.24
1997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6 특별한 대추나무 2013.10.30
19973 마럽 매칭녀님 ㅜㅜ10 친근한 톱풀 2013.07.24
1997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2 똥마려운 별꽃 2013.07.11
19971 바라보고있어요.2 아픈 겹황매화 2013.06.19
19970 애인있으신분들 싸우고 다른일할때4 훈훈한 튤립 2013.05.22
19969 연애의 함수16 안일한 범부채 2013.04.28
19968 [레알피누] 이번 마이러버6 센스있는 금강아지풀 2013.03.17
19967 연애세포가 다 죽었나봐요....5 이상한 마삭줄 2013.03.07
19966 여러분 예쁜 사랑하세요8 점잖은 노루삼 2019.09.27
19965 이별 후 3년10 교활한 리아트리스 2019.09.07
19964 [레알피누] 마이러버 프사 안 해놓는 이유4 허약한 얼룩매일초 2019.05.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