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는 오빠가

납작한 가는괴불주머니2017.01.05 23:02조회 수 1653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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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한테 한달반전부터 호감표시하고 친해졌어요.
첨엔 오빠도 그냥 동생으로 봤겠죠?
제가 카톡 몇번하고 밥먹자 두어번 그러니까 오빠도 호감이생겼는지 그 후로 만날일 만들고(그니까..약속이라기보단 만날일!) 그러는데 오빠가 2주후면 군대가거든요 근데 약간 애매하게 행동해요 ㅜㅜ
카톡도 다잘받아주고 (선톡은 거의 제가..ㅠ)엄청 챙겨주거든요 뭔가 계속 오래있고싶어해요..
하지만 아예 이거다 할 확신을 안주는데 오빠 마음없는거에요??ㅜㅜ 진짜 좋은 동생으로 보는것 같긴해요.. 솔직히 말하면 여자로본다는 느낌은없었지만..그냥 좋은 인연만드는건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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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에 드는데 군대때문에 망설이는 거 같은데.. 그냥 직접 대놓고 물어봐요 마음이 계속 당기면
  • 군대가면 그냥 놓아두세요 끝까지 가기 힘들어요
  • 군대전이라서 진짜 고민하는 상황일듯
  • 군대 기다리는거 보통 일이 아닙니다 비추요
  • @재미있는 용담
    오빠는 관심없는걸까요 ㅜㅜ저는 일단 부딪혀보고싶은데 오빠한테 선택권이있다고생각해요
  • @글쓴이
    정말 본인만 괜찮으면 해보세요. 윗분 말처럼 남자도 마음이 있는데 군대 기다리게 하기가 미안해서 섣불리행동을 못하는 거에요.
  • 훈련소때나 후반기때 혹은 자대가서 전화오면 정성껏 받아주세요 ㅎㅎ 정말 힘든 시기랍니다 그리고 휴가때나 다시 만났을때도 그 마음 그대로라면 계속 만남을 유지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ㅎㅎ
  • @꾸준한 꿀풀
    힘들어서 전화많이할수도 있나요?? 제가 전화편지다받아주겠다고했는데
  • @글쓴이
    훈련소때는 사실 부모님께 전화하기도 빠듯한시기라 힘들지만 5~7주 후에 자대가게되면 연락이 올거예요 ㅎㅎ 작성자님을 그분께서 정말로 의지하고 놓치기 싫어하신다면 작성자님께 전화가 한번이상은 가게될거예요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점은 그 한번이상 전화가 갔을때 조금이라도 귀찮어한다거나 좀 빨리끊고싶다는 티를 그분께서 느낀다면 그후로는 전화를 하지 않을거예요 그때는 정말 힘든시기거든요 자존감은 이미 사라져버린지 오래고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눈치만 하루종일 볼때라.... 바깥사람이 나를 예전처럼 대해주지않는다고 생각하면 마음을 쉽게 접게 되지요 ㅎㅎ 그 힘든 시간동안 아주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십분정도 힘이 되어주신다면 그리고 그럴 마음이 정말로 있다면 그렇게 해주는게 진짜 맞는거겠지요 ㅎㅎ
  • 저 군대가기전에 호감표시한 여자 있었는데 너무나도 확실한 표시였지만 군대가야한다는 생각에 애써 모른척 한적 있습니다. 입대가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새여친 만들기가 망설여 질수 있죠. 저는 당연 못(안)기다린다에 한표.
  • 입대 2주전이면 진짜 마음을 몰라요ㅜㅜ 제남친도 2주전부터 갑자기 엄청 잘해주다가 결국 제대할때다되서 돌변했고요 ㅋㅋ 그냥 만나보다가 더 좋은 사람 보이면 정리하고 그사람 사귀세요 첫사랑이라고 죄책감 가지지말고요 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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