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우님들아... 나쁜남자...아니 센스있는 남자 만나구 싶다구용?

글쓴이2012.12.13 23:20조회 수 3313추천 수 1댓글 12

    • 글자 크기

그냥 지나친 오지랖일수도 있지만 울 학교 여학우를 위한 조언으로 그냥 저의 소견을 말씀드립니다.

그냥 헛소리라 생각하셔도 좋구, 아니면 그냥 흘려 들으시면 좋겠구, 기분 나뿌신 남자분 들 있음 먼저 사과드립니다.

 

전 나이 학교 친구들 웬만한 사람보다 많구...제가 아는 부산대 학우 연령은 선배랑 동생부터 40살 ~21살 까지 이구.

다들 정상적인 연애 생활 하구 있구 훈남도 있구 흔남도 있구 못남도 있습니다. 결혼한 사람도 있구 신혼인 사람도 있구 연애경험 많은 사람도 있구 없는 사람도 있구요...

저도 연애경험 점 있구 ... 연애관은 보수적이구용

 

저는 저보다 많은 행님들이나 동생들이랑 속 터놓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섹스 부터, 연애사, 성매매 등등 (다소 자극 적이죵?

남자들이 군대에서 여동생이나 누나 소개 시켜 달라하죠? 근데 왜 안해줄까용? ;;;

다들 아실거에요 남자들은...

 

본론은 정말 정상적이고 착한  사람들도 여친이랑 언젠가는 헤어질 거 같다며 다른 여자들한데 성적으로 끌린다는 감정도 많이 갖고 , 결혼 생활하구 있는 선배님들, 심지어는 신혼이신 분들도 직장생활하면서 상사랑 같이 성매매가구... 다 합니다...

바람도 많이 피구...누가 평생을 결혼한 한 사람만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특히나 남자들은 육체적 성관계에 있어서 더 힘듦니다. 정상적인 사람들도 부부관계 안 좋아지구 별침이 길어질 때 순간적인 스파크 땡기면 성매매하거나 바람나고 하는 사례도 태반입니다.)

 

이런 분들 연애관은 모르겠으나 정말 성격 좋으시구 매너있구 특히나 재학 후배들한데 넘 잘해주십니다.

저도 어렷을 때는 속으로 욕했습니다. 저런 짓을 배우면 안돼..하면서...근데...나이 들면서 드는 생각은...그런 사례가 너무 많으니 저도 그런 얘기 들으면 그냥 웃는거 밖에 할 게 없더라구요.

 

근데 제가 지금까지 하나 확신할 수 있었던 건...선수는 절대 한 여자한데 만족 못합니다.(여기서의 선수는 여자 좋아하는 사람을 말하구, 여자들한데 잘해줘서 항상 꼭 모든 여자들에게 호감을 사는 남자들...조심하세요... 성격좋아보이죠? 센스있어 보이죠? )

 

그리고 남친 친구들을 만나보세요. 친구들을 보면 남친이 보입니다.

 

센스있는 남자요? = 여자들한데 매너있는 남자? 전 이런 친구들 주변에 많지만 절대 여동생은 소개시켜 주지 않습니다. 동감하실거에요 남자분들...얘네들은 진심을 안 주거든요. 진심이 있어도 지네들이 말하는 진심은 진심이 아니에요.

 

결론은 못생겼다구,  센스없다구 남자들 평가하지 마세용 ~

저 경험상은 그런 동생들이...훨씬 인간적이구 성실하구 한 여자한데 충실한 애들입니다.

저는 여동생은 어떨지 몰라도;;;이런 친구들한데 소개시켜 주구 싶어요...

(저 얘기 아니에용...저 잘생겼단 얘기 많이 들어요;;;)

 

 ps 몬생기구 센스없어서 인간적인 게 아니라...이런 친구들 보면 순진해서 경험이 없어서 오로지 일편단심이라 그렇습니다.

글구 단적으로 연애경험이 많아 선수다 이건 아니니 가려 들으셨음...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저가 아는이 아니라 제가 아는..으로 자꾸 고쳐드리고 싶어짐ㅠㅠ
    좋은 글 잘읽었어요. 근데 머리론 알고 있어도 마음이 자꾸 센스있는 남자로 향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ㅠ 센스있다는게 여자의 마음을 잘 이해해준다는거고, 여자가 무슨말을 듣고싶어할 때 그 말을 해줄수 있는는게 센스인데.. 그런 사람한테 끌리는건 어쩌면 당연한 것 아닐까요? 평생 함께 할 사람으로는 위험할지도 모르지만 외로움을 달래주고 즐겁기 위한 연애에서는 이상적인 남자죠.

  • 적당한 사람이 어딘가 있을꺼라 믿어요.....
    아직 못찾았을뿐ㅠㅠ
  • 선수 같은 사람 진짜 싫음
  • @냉정한 피소스테기아
    하지만 그런 사람 만나면 결국 이 사람은 그런거 아니야
    하고 정당화 하고 끌리게 됨요
  • 저도 어느정도 님 말에 공감이 가네요 웃긴건.. 여자들은 그런 나쁜남자한테 휘둘리고 이용당하고 나면 안좋은 것들만 배워와서 순진남에게 전부 화풀이를하고 사귀기도 전에 기준미달이라는 선을 그어 괜찮은 사람을 놓치는 경우라 많은것 같아요
  • 전적인 동감보다는 부분부분 공감합니다.
    케바케에요 세상 모든 것은.
  • 화이팅이다!
  • 니 화이팅! 하지만 선수는 만나지마요;;
  • 결론은 여자분들~ 못생기고 센스없는 남자도 만나보라는건가요? 그런 분들은 착하니까?

    이런류의 글은 전혀 도움이 안되요.

    누가 모릅니까? 센스없고 못생겨도 사람은 좋을 수 있다는거?

    아무리 그 사람이 진국이라도 남자로 안느껴지면 꽝입니다.

    차라리 못생기고 센스 없는 남자들한테 꾸미고 센스챙기라는 말이 더 납득이 되네오
  • @꼴찌 넉줄고사리
    곡해하신 겁니다 못생긴 사람 만나 보라는 말이 아닌데??성품에 관한 얘기 아니었던가요?? 훈남이구 진국인 사람 찾으세요
  • 뭔가 이 글도 단정짓는 글 같아서 보기 싫네요
    누구마음대로 선수를 정의하고 그러시는지요?
    진정한 친절이면 어쩌실텨? ㅋ
  • 센스있는 남자는 진심을 안준다구요?
    사실 여자친구랑 오래 잘 사귀는 남자분들은 어느 정도 다 센스가 있으신거 아닌가요? ㅎㅎ
    너무 삐딱하게 보시는거 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0624 성적 확인을 왜안시켜주나요??8 겸손한 하와이무궁화 2015.12.29
160623 자취생분들 밤이나 외출시에 창문 여나요??6 즐거운 방동사니 2015.04.01
160622 서면에 학식같은 식당 있나요?5 키큰 주름조개풀 2015.01.14
160621 원룸 자취하는데요 글쎄 사장님이16 한심한 둥근잎유홍초 2014.09.03
160620 메탄올 약국에서 파나요?7 억울한 가는괴불주머니 2014.05.10
160619 통합 논란에 학생회에 건의합니다.15 겸연쩍은 물매화 2017.06.30
160618 공대 토익 880이면 높은건가요?12 치밀한 말똥비름 2016.01.11
160617 휴강도 한두번이어야지..28 황송한 무화과나무 2015.04.09
160616 성적 떴나요?5 억울한 사피니아 2014.12.26
160615 밑에 모 학과 군기잡는거요20 흔한 나도송이풀 2014.05.23
160614 친구가 저에게 라이벌의식을 가지는것같아요.43 한심한 선밀나물 2012.07.23
160613 기숙사 매점이나 gs 편의점에 슬리퍼 파나요?2 외로운 오이 2016.09.03
160612 기계관 현장실습 개노답16 납작한 사철나무 2015.05.22
160611 케이크 만들기 재료 파는 곳 있나요? 못생긴 더덕 2015.05.13
160610 성적8 행복한 딱총나무 2014.12.26
160609 검사는 어떻게 되나요?31 병걸린 우산나물 2014.11.21
160608 ㅠㅠ 전 변탠가여??31 친근한 패랭이꽃 2012.10.17
160607 부산대 최고 아웃풋22 뚱뚱한 붓꽃 2018.10.20
160606 냥냐냥!9 유능한 닭의장풀 2017.07.19
160605 부산대 근처 일요일 약국6 명랑한 쉬땅나무 2015.07.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