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저는 부산대 밀캠에 재학중입니다
아무래도 과도 그렇고 밀양이라는 위치도 그렇고 재수를 했지만 여러가지로 마음에 안들어서 편입을 하기로 했습니다
현재21살인데 치아교정으로인해 1년정도 있다가 군대는 가게 될 것 같아요
처음 편입할려고 할땐 생체의공이나 그런학과가 있는 서울의 학교를 목표로 했지만 제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뭔지 생각해보
다가 미대 편입에 많은 관심이 가더군요 그림그리는게 많이 힘들고 먹고 살기 힘들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 저지만 미대를 가고 싶다는 꿈이 생기네요 지금까지 그냥 수능공부만 하고 미술 이나 그림을 그려본적은 없어요.....
그런데 한번 그림을 그리니 재미있고 정말 좋아하는 일인 것 같아요 그림도 잘 못그리지만 미대 편입 준비해도 될까요?? 주말에 미대편입학원에 가서 상담도 받을거지만 아무래도 다른사람한테 털어놓고 싶어서요...
바보같은 생각일까요? 부모님한테는 아직 말씀을 안드렸어요 편입한다고는 했는데 미대로 간다는 것은 아직 말 못했어요
바이오환경에너지라는 학과인데 나와서 뭘해야 될지도 모르고 재미도 없고 학교도 가기 싫고 편입은 꼭 할것입니다.
여러분 지인중에 미대편입하신분이나 후기 그리고 조언이나 충고 부탁드려요
그림을 많이 안그려봤지만 학원다니면서 1년 2년 정도하면 될까요?? 등록금은 집에서 지원해주지만 학원값이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지금 있는과에 재미를 느끼고 보람을 느끼고 있나요?? 저는 좀 많이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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