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옆 동물원 중 명대사

느린 자란2012.12.14 15:09조회 수 1076추천 수 3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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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풍덩 빠지는 건 줄 알았는데. 서서히 물드는 거였다.."

살면서 느끼는거지만 사랑은 '계속해서 듣다보면 중독되는 노래'와 더 비슷한거 같더군요. 전 첫눈에 사랑에 잘 빠지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길거리 지나다니면 예쁘고 잘빠진 여자분들 많지만, 그냥 거기서 끝입니다. 이때까지 저와 함께한 여자친구들은 다들 자신만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있었습니다. 처음 들을땐 그냥 그럭저럭인것 같았지만 계속 듣다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는 것처럼 말이죠. 한번 아닌것 같아도 너무 쉽게 인연의 끊을 버리진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 다들 각자만의 아름다운 멜로디를 가지고 있잖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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