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뭘 해야할까요

글쓴이2017.01.18 03:08조회 수 1386댓글 9

    • 글자 크기

 기계과 4학년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3학년 2학기에 지원한 회사에 산학장학생으로 뽑혀서 졸업한 후에 바로 취직할 예정입니다.

 

 게임을 많이 좋아해서 학교 다니면서도 많이 했고, 방학 시작하고 한달동안 줄창 게임만 해왔습니다. 그런데 막상 게임만 하면 엄청 즐거울 줄 알았는데, 놀고 피시방 가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요새 약간 자괴감이 듭니다.

 

 그래서 토익도 600점이고 하여 일단은 영어라도 해볼까하는데 1년 동안 영어만 하는 것도 좀 아닌거같고, 막상 뭘 해본게 별로 없어서 어떤걸 하는게 좋을지 잘모르겠더군요.

 

 산학장학생으로 가는 기업도 대기업이고 해서 딱히 더 좋은 기업을 찾을 욕심은 없습니다. 그래도 1년 동안 아무것도 안하는 것도 너무 폐인 될거같고 어떤 것을 하는게 취직 후에도 유익하고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까요.

 

 무슨 이런게 고민인가 하고 해서 글쓰기를 망설이기도 했는데 사실 오타쿠에 겜창이라서 무언가를 해보고 싶은데 전혀 가닥을 못잡겠더라구요. 2년간 주기적으로 해오던 아르바이트를 계속하면서 돈이라도 모아야하는건지.. 졸업생분들이나 대외활동 많이 해보신 인싸분들의 경험어린 조언 한마디를 구합니다.

 

 혹시 글이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57798 냉장고 밥이 굳는 이유10 겸연쩍은 궁궁이 2015.04.30
157797 책 연체...얼마까지 해보셨나요.......17 즐거운 바위솔 2014.11.15
157796 박지성선수 결혼식에 수아레스 올까요?1 유별난 쉬땅나무 2014.04.04
157795 진리관에 대한 불평30 촉박한 개구리밥 2013.10.03
157794 여자분들 있나요? 아리따움 행사요...9 괴로운 참오동 2013.08.15
157793 후배들 밥사줄때15 정중한 은목서 2013.03.23
157792 좋아하는 사람에게 다가가고 싶어요4 거대한 곰딸기 2012.05.07
157791 헬스장 OT5 화려한 굴참나무 2018.07.08
157790 울산 사시는분 피부과 추천 좀 해주세요!!13 운좋은 겨우살이 2017.03.05
157789 [레알피누] .8 애매한 은분취 2016.01.27
157788 휴대폰 요금이 30만원이 나왔어요!!ㅠㅠ15 답답한 대추나무 2016.01.01
157787 어젯밤 안다미로에서 스까드빱 먹던 분들5 유별난 큰방가지똥 2015.12.23
157786 대학교도 방학식하나요?30 섹시한 램스이어 2015.06.10
157785 .19 추운 자귀나무 2015.06.04
157784 학교근처에 머드쉐이크 파는 편의점9 발랄한 벌노랑이 2013.07.01
157783 부산 먹을거리16 천재 차이브 2013.06.03
157782 병무청 신체검사 키7 흐뭇한 하늘타리 2017.11.13
157781 F과목 재수강 안하면5 돈많은 글라디올러스 2017.04.18
157780 [레알피누] 도서관 극혐 민폐부류15 나약한 맑은대쑥 2017.04.05
157779 와 전화안받는다고 ㅈㄹㅈㄹ하는 학생도 있네요38 해박한 아프리카봉선화 2017.02.1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