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안되는 연애

쌀쌀한 옥잠화2017.01.24 19:48조회 수 1898추천 수 3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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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있는데 외로운 것이 가장 비참한 일이에요

이별을 직감하는 그 어색한 공기속에 어떻게든 웃어보이려고

거짓된 표정을 짓는 것이 가장 슬픈 일이에요 

남들 다하는 평범한 사랑, 그런 사랑을 주고받고 싶었지만

저가 부족한 탓인지 그냥 쉽게 떠나가 버렸어요

근본적으로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되버리니까 저라는 사람 그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회복해야 하나요

망가져 버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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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 고백은 이렇게!!!! 설렌다ㅎㅎ (by 어리석은 구슬붕이) 연락 (by 추운 금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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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에요 그런거
    그냥 상대방이랑 인연이 아닐뿐이에요
    당신은 충분히 멋있어요
  • 얼굴값 당하셨나보네요 ㅜㅜ 남자의얼굴보다마음을더봐주세요!
  • 플리즈 컴백 투미이~~ 플리즈 컴백 투미~ 예이야이야아~!
  • 밑에 힘드신분들? 이라는 제목의 글 보세여 짧은 댓글보단 저 글이 더 도움이 될지도
  • 외롭다는 것도 참 어떻게보면 자신이 부족한 것에서 출발하죠 나는 안된다고 생각하는것도 자신이 부족하기 때문에 하는 좋지 않은 합리화에요 외로움은 자신에게 집중할 때 느끼기 힘들더라구요 자신을 사랑하시구요 써놓고보니 부족이란 말이 좀 그렇긴한데 상대적이죠 우린 이런 사회에서 사니까 부족함을 느끼고 다른 환경과 사회에선 다르겠죠 결국 나를 사회적 기준과 비교하면서 부족함을 느끼는데 이거도 결국 자기 해석하기 나름이에요 자신을 사랑한다면 부족함을 느끼는게 덜 하겠죠 암튼 더 길어지기전에 결론은 외로움은 자기애로 그리고 자기발전의 과정속에서 자연스럽게 사그라들어요 그리고 확실한건 이 과정속에서 많은 기회 그러니까 여러사람을 만날 기회가 있을거구요 많은걸 느끼고 경험하다보면 일단 나자신이 달라져서 아까말한 해석이 달라져요
    해석이 달라진다는 건 자기 주관에의한 주체적인 해석이 된다는 거구요 그만큼 성숙한 사람이 된다는 말이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움츠리고있으면 했던 생각 또 하게 되고 또 합리화하고 있고 그 자세처럼 안에서 돈다고해야 하나 그렇게 돼요 그니깐 피세요 그럼 뱅뱅돌던게 날라가겠죠 그리고 새로운게 들어올 수 있게 되겠죠 비유를 또 생각나는대로 들어봤는데 암튼 아까 말한 결론을잘 생각해보시면 좋습니다
  • @서운한 향유
    글쓴이글쓴이
    2017.1.25 11:58
    감사합니다.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 저가 항상 해주는 말이었는데 정작 저에겐 그러지 못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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