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오늘 겪은 일입니다. (어머니와 장을 보던 중)
길가다 대화중인 할머니와 아이를 발견 했는데
대화를 들어보니 아이가 길을 잃었다는 모양.
어머니께서 아이에게 집이 어디냐 물으니 동사무소 근처라는
애매한 답이 돌아옵니다. 집전화 부모의 폰번호도 모릅니다.
어머닌 아무의심없이 차로 태워주겠다며 아이를 달래고(울지도 않음)
골목 한 귀퉁이를 돌아서는 순간 아이태도가 돌변합니다.
"아. 나 집 어딘지 기억났는데~" 이러며 벗어나려 하기에
전 성의를 무시하는 것에 빡쳐 112로 곧장 전화를 걸고
아이는 곤란한 표정과 짜증이 섞인 목소리로 자기 혼자 집에간다합니다.
이어서 어디선가 한 남자가 나타나더니 아이손을 잡고 유유히 떠나더군요
여기서부턴 제 추측입니다.
바람잡이(할멈)+미끼(아이)+행동(남자) 세명으로 구성된 한 팀 같습니다
길잃은 아이 란 상황극으로 사람을 유인하고
태워준다고 하면 남자는 그 뒤를 밟아 주차장에서 흉기로 위협
혹은 그 외의 방법으로 금품갈취하는 형태말이죠.
어머니를 낚는 동안 뒤에서 느적거리며 걷고 있던 저를
일행으로 생각하지 못했던 모양입니다. 제가 골목까지 계속따라오자
위에서와 같이 급히 태도를 돌변했고요.
이 일이 일어나는 동안 아이가 눈이 종종 향하던 곳은 편의점.
갑자기 등장한 남자도 편의점에서 나왔었죠.- 직접 눈으로 봄
그리고 아이를 데려갈때 그 남자 아주 재빨랐고 전혀
뒤돌아보지 않았습니다. -보통은 고맙다는 말이 나올테고요-
아이는 그 전까지 데려다 준다는 말에
됬다고 하더니 경찰부르는걸 알곤 짜증까지 냈고요
" 혼자 갈거에요!! " 하면서 말이죠.
처음에 대화중인 할머니가 바람잡이가 아니었다면
애초에 차를 가진 사람만을 노린다는게 더욱 확실해지죠
사람을 고르고 있었다는게 되니까요.
너무 말이 길었네요 요점정리 하겠습니다.
* 길잃은 아이나 노인을 보면 절대 직접 돕지말고
경찰에 연락하시길 바랍니다. *
길가다 대화중인 할머니와 아이를 발견 했는데
대화를 들어보니 아이가 길을 잃었다는 모양.
어머니께서 아이에게 집이 어디냐 물으니 동사무소 근처라는
애매한 답이 돌아옵니다. 집전화 부모의 폰번호도 모릅니다.
어머닌 아무의심없이 차로 태워주겠다며 아이를 달래고(울지도 않음)
골목 한 귀퉁이를 돌아서는 순간 아이태도가 돌변합니다.
"아. 나 집 어딘지 기억났는데~" 이러며 벗어나려 하기에
전 성의를 무시하는 것에 빡쳐 112로 곧장 전화를 걸고
아이는 곤란한 표정과 짜증이 섞인 목소리로 자기 혼자 집에간다합니다.
이어서 어디선가 한 남자가 나타나더니 아이손을 잡고 유유히 떠나더군요
여기서부턴 제 추측입니다.
바람잡이(할멈)+미끼(아이)+행동(남자) 세명으로 구성된 한 팀 같습니다
길잃은 아이 란 상황극으로 사람을 유인하고
태워준다고 하면 남자는 그 뒤를 밟아 주차장에서 흉기로 위협
혹은 그 외의 방법으로 금품갈취하는 형태말이죠.
어머니를 낚는 동안 뒤에서 느적거리며 걷고 있던 저를
일행으로 생각하지 못했던 모양입니다. 제가 골목까지 계속따라오자
위에서와 같이 급히 태도를 돌변했고요.
이 일이 일어나는 동안 아이가 눈이 종종 향하던 곳은 편의점.
갑자기 등장한 남자도 편의점에서 나왔었죠.- 직접 눈으로 봄
그리고 아이를 데려갈때 그 남자 아주 재빨랐고 전혀
뒤돌아보지 않았습니다. -보통은 고맙다는 말이 나올테고요-
아이는 그 전까지 데려다 준다는 말에
됬다고 하더니 경찰부르는걸 알곤 짜증까지 냈고요
" 혼자 갈거에요!! " 하면서 말이죠.
처음에 대화중인 할머니가 바람잡이가 아니었다면
애초에 차를 가진 사람만을 노린다는게 더욱 확실해지죠
사람을 고르고 있었다는게 되니까요.
너무 말이 길었네요 요점정리 하겠습니다.
* 길잃은 아이나 노인을 보면 절대 직접 돕지말고
경찰에 연락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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