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ㅠㅠ
절때 터치없다고 자기는 딴데수업잇어서 나알아서 하면된다길래
일시작했는데..
(영어강사로요)
이번에 중학생들 중간고사 맡았거든요
학원이 되게 작아서 학생도 엄청 작은 중1,2,3통틀어 5명임.
대비자료도 내가직접준비해야하고..
다섯명모두 학년, 학교가 달라서 시험대비자료도 다 따로 뽑아야하는데.
"샘플 하나만 인쇄해와서 학원 복사기서 복사하면되요"
라고했음.
같은교재쓰는 애들이없는데 ㅜ ㅜ 복사할필요가 없고..
다른다섯종류의 교재가 한부씩필요한 상황이엇음..
일단 사비털어서 인쇄를 하엿음 ㅠㅠ 한3만원정도?
스프링하면 천원이라도 비싸지니까 그냥 두꺼운 심으로 찍어서 책처럼 만듦.
애들한테 그걸 나눠줬더니 애들이 깔끔하다며 되게좋아해서 뿌듯햇는데.ㅠㅠ
원장쌤이 그거 보더니..
"아 되게 좋은데.. 이거 얼마들었어요썜? 나한테 물어보고 하지.. 이거 내가 돈 다 못주는데ㅡ 부담되거든요."
달란소리도못하겟고 -_- 저너무바보같아요 이런거 말좀못해요.
학원이 작아서 그냥나혼자 아...이해하자 이런식..ㅋㅋㅋㅋ
악
학생들 중간고사 치고왓는데 반은 되게 잘치고 반은 좀못침..
근데 그중한명은 유독 수업도 잘참여하고 숙제도 잘해서 전ㅇ혀 못칠거라 생각안햇음 ㅠㅠ
수업때도 죽이 잘맞고 잘따르고해서 저도 ㄷ ㅓ챙겨줌..
원장은 다른데 출강다녀오고, 수업때 옆에있는것도 아니니 이런상황을 모르자나요 ㅠㅠ
째뜬 그학생이 시험점수가 육심점대가 나온거임.
모르고있었음 ㅠㅠ 근데 오늘 대뜸 학원에 일찍오셔서
"쌤.xx영어몇점인줄아심니까? 육십오점입니다. 육~십오~~~~점~~~~"
이런식으로.....-..-
보통중학생들 시험기간 한달잡거든요. 시험공부하는거 ㅋㅋ
근데 2주전에 다짜고짜 맡겨놓고 ㅡㅜ
잘친애들은 생각도안해주고 아아아아아
관두고싶은데 애들이랑 정들어버림-_-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