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를 비하하는 사람들이 안철수를 일컫어 간잽이라고 하기도 하죠
대선 때도 그랬고 확실하게 답을 안 하고 어영부영 미루고
본인이 이득이 될 상황을 재면서 노선을 정해서 생긴 별명이죠
(이건 객관적인 판단이 아니긴 하지만 그렇다고 헛소리도 아니죠)
그런데 결국에 사단이 나고 마네요
문제의 쟁점은 노원 병이죠
안철수와 노회찬 사이의 문제인데 혹자는 노회찬 측에 진보신당 측에 허락을 왜 맡아야 되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죠
물론 그렇게 생각해볼수 있겠지만 문제는
출마를 밝히기 전에 안철수 측이 노회찬 전의원에게 양해를 구했다고 하죠
이러면 안철수가 본인의 머릿속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보기에 진보쪽으로 노선을 잡는다는거죠
(안철수 공약등을 보면 보수에 더 가깝다는 말도 있었으니 말이죠)
양해를 구했으면 옹호하는 사람이 어떻게 말하던 안철수측은 진보신당, 노회찬측과 합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기본적인 생각은 가지고 있다는거죠
여기서 모든 것이 틀어지죠 안철수 측이 뻘짓을 했다는거죠
결국에 안철수 노원 병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드러나네요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328988
진보측은 안철수가 부산에서 출마하기를 원하고 안철수 측은 안전하게 국회에 입성하는 것을 원하네요
송호창 의원은 안철수의 노원병 출마를 옹호하고 나섰네요
안철수의 목표가 국회의원 뱃지면 노원병에 출마하는게 맞고
그 이상의 포부가 있으면 아닌건데 최측근이 저러고 있으니 말 다했네요
안철수는 간잽이 별명을 버릴 행보를 보이지 못 한다면 안철수의 잠재력은 아무리 터져도
문국현 전 의원 정도 위치가 한계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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