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계획없이 유럽여행 다녀오신 분 있을까요?

느린 풍선덩굴2017.01.28 01:20조회 수 1631댓글 20

    • 글자 크기
첫 해외여행이고 혼자서 17일정도 유럽을 가게됐는데 항공편, 유럽내이동수단, 숙소정도만 계획하고 결제해놓은 상태이고 당장 일주일정도 후에 출국입니다.
워낙 바쁘게 움직이는 것보단 여유있게 돌아다니는 걸 선호하는 편이여서 계획 크게 필요없을 것 같아 맘놓고 있었는데 시간이 다가올수록 조금 걱정이 되긴 하네요
혹시 저처럼 별 계획없이 다녀오신 분 있으시면 많이 힘드셨는지, 어떤 점이 힘드셨는지 궁금합니다..ㅠㅠ
    • 글자 크기
별 생각없이 지내다가 문득 내가 몇살인지를 생각해보니.. (by 싸늘한 개양귀비) 변환완료된 동영상없음 (by 냉철한 애기나리)

댓글 달기

  • 그정도면 많이하셨네요 ㅋㅋ 크게 동선은 잡으신거같은데 별계획없이가면 가서 보는게 적어지고 비효율이 커지죠 뭐 일장일단이있는거니까요 저도 무계획에 가깝습니다 전 유럽한번도 안가봤지만 가면 표만 끊고갈듯...
  • @무좀걸린 쉬땅나무
    동선마저 안 잡아놓으면 객사할까 싶어서...하하.. 도시별로 꼭 보거나 먹어야할 것 같이 큼직한 정보들을 준비안해놔서 그게 조금 걱정입니다
  • 제가 저번주에 그랬습니다..ㅋㅋ 도시 간 이동, 숙소만 예약하고 나머지는 그 때 그 때 검색해서 가거나 숙박업체나 관광안내소에 얻은 관광지도, 정보들로 돌아다녔네요ㅋㅋ 항상 뭐하지... 뭐먹지... 이런 고민도 많았어요 ㅋㅋ그럴 땐 트립어드바이저&구글지도 참조해서 그 동선따라 다녔고 별 탈 없었습니당. 후회는 없어요 ㅋㅋ
  • @힘좋은 두릅나무
    오 별 탈 없으셨다니 다행이고 부럽습니다ㅋㅋ제가 좀 찌질해서 그런지 막연하게 이것저것 많이 걱정되네요 트립어드바이저랑 구글지도 팁은 감사합니다 잘 이용해봐야겠군요!
  • 그정도면 충분히 많이 준비하신거에요 ㅋㅋㅋ진짜 아무생각없이 가는건 숙소도 안하고 당일날 숙박어플에서 뜨는거 실시간 예약하고 가는경우도 있어요. 이동경로 숙소 이정도만 정해져도 나머지는 자유롭게 하시는게 정말 유럽을 제대로 즐기실 수 있을거에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그 지역에서 자신이 꼭 가고싶은 곳이나 궁금한 역사유물 이런거 투어 신청하셔서 들으시면 좋아요~
  • 도시별로 곡 보거나 먹어야할 것은 준비까진 하지마시고 ㅎㅎ 그냥 내가 갈 곳에 대해 알아본다 생각하고 네이버 블로그 같은 곳 구경하듯이 즐기면서 조금씩 알아보세요. 유랑 카페 가면 정보 많아요
  • @바보 과꽃
    아 이정도면 나쁘지 않게 준비한건가요?!휴..다행..막연하게 너무 걱정돼서 뭘 더 준비해야하나 발만 구르고 있었어요ㅋㅋ유랑카페 한번 둘러보고 오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ㅎㅎ
  • 저요.. 3개월간 무계획
  • @밝은 타래난초
    와....3개월이면 계획해도 힘들었을 것 같은데 대단하십니다ㄷㄷㄷ
  • @글쓴이
    그냥 가볼 나라만 대충 생각하고 유레일하고 첫날 숙박만 예약했어요. 나머진 다 즉흥적으로..
  •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ㅎ 큰 동선만 잡으시면 ㅎㅎ 저도 딱 저정도만 예약 하고 갔는데, 첫 도시 숙소만 예약할걸이라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ㅎ 막상 가면 더 있고 싶은 곳도 있고 빨리 떠나고 싶은 곳도 있어서요 ㅎㅎ 무엇을 보고 먹을지는 그때그때 전날 폰으로 찾아봐도 괜찮을겁니다 ㅎㅎ
    교통편만 꼼꼼히 잘 알아두시면 크게 어려운 부분 없을겁니다 ㅎㅎ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되세요!
  • @외로운 갓
    많은 분들 말씀 듣다보니 제가 생각보다 아주 바보같이 계획을 안한건 아니군요ㅎㅎㅎ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 @글쓴이
    아 그리고 일일투어같은거 잘 되어 있어요. 예로들어 이태리라면 남부투어라던지 바티칸 투어라던지 ㅎㅎ 혼자서 가기 힘든 곳이나 배경지식이 필요한 곳들은 일일투어도 추천해요 ㅎㅎ 개인적으로 저도 여러곳 해봤는데 유로자전거나라?!였던것 같은데, 여기가 젤 알차고 좋았어요ㅎㅎ (투어는 미리 예약하시는걸 추천해요 자리가 금방 차더라구요). 필수는 아니니 한번 참고해보세요!!
  • 여행이라는게 우연의 연속을 즐기는 재미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정도 준비하신거면 충분해보이는데.. 원래 좀 고생도해야 기억에도 오래가고 사람들 다가는곳만가는거보다 헤매서 내가 좋은것찾는게 더좋지않을까요?ㅎㅎ
  • 대신 미리 예약을 안하셨을때 드는 비용이 조금 더 있을거같아요. 저는 다 미리 싸게 예약하고 준비해서 40일 즐길거 다 즐기고 맛있는거먹고 호스텔 도미토리말고 좋은 곳에서 자고 400들었는데, 무계획으로 가신분은 30일 550드셨다고...ㅠㅠㅜ물론 케바케지만 교통편이든 뭐든 미리 했을때 싸더라구요!!ㅎㅎ그래도 즉흥이주는 즐거움도 많겠어요!
  • @억쎈 백당나무
    총여행경비가 400인거에요?
  • @청아한 양배추
    네 개인적인 선물/쇼핑 비용 제외하구요~~! 가기전에 비행기포함 숙소예약 다 하고 300정도 썼구요 여행와서 100만원정도 썼어요!
  • @억쎈 백당나무
    오 완전 싸게잘가셨네요! 댓 감사합니다! 숙소는 어플이런걸로 예약햇나요?
  • 네 저는 70일을 계획없이 다녔어요! 숙소예약도 당일에 한적도 있구요! 오히려 계획에 얽매이지 않고 좋았어요~
  • 관광명소같은건 어딜가서 알아보든 똑같지만 음식점은 정보에 따라 평이 많이 다를 수도 있으니까 검색해보고 가는거 추천! 아 글고 유럽은 겨울에 개방 안하는 관광지도 꽤 있고 엄청 일찍 닫는 곳도 있으니까 개장 시간이랑 휴무 요일 정도는 찾아봐바
    기념선물 까먹지망 스노우볼♡ㅋㅋㅋㅋ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78837 별들의 숫자만큼만 나를~1 특별한 매듭풀 2020.08.24
78836 별그대 보시나요?5 착한 좁쌀풀 2014.02.20
78835 별게 다 차별이네 ㅋㅋ51 유별난 참취 2016.08.20
78834 별건아닌 개인적인 고민입니다8 멍청한 박하 2016.02.29
78833 별거지같은 질문 하나합니다1 외로운 박태기나무 2016.09.28
78832 별 이유 없이 경영학과 사람들 싫어하는 애들 많이봄32 납작한 모과나무 2021.02.25
78831 별 생각없이 지내다가 문득 내가 몇살인지를 생각해보니..9 싸늘한 개양귀비 2020.09.30
별 계획없이 유럽여행 다녀오신 분 있을까요?20 느린 풍선덩굴 2017.01.28
78829 변환완료된 동영상없음1 냉철한 애기나리 2020.04.05
78828 변화가 두려워요ㅠㅠ1 현명한 뽕나무 2017.07.17
78827 변호조무사가 뭔가요??12 나약한 으름 2013.12.28
78826 변호사시험 치는 동안 국제관 이용가능한가요??4 화난 산호수 2019.01.08
78825 변호사시험 낭인 첫 배출됬네요42 난쟁이 참죽나무 2016.04.25
78824 변호사시험 4번떨어지고 5번째 친 로스쿨생들 어디서 볼수 있나요?26 거대한 조팝나무 2016.03.01
78823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어리석은 왜당귀 2017.10.14
78822 변호사가 착수금 200부르는데 믿을만 한가요?2 피로한 자금우 2018.03.11
78821 변호사 추천해주실분 계신가요?6 훈훈한 사람주나무 2019.09.23
78820 변호사 시험 자격시험화 찬반논쟁있다던데4 고상한 족제비싸리 2018.03.27
78819 변호사 시험 궁금42 부자 복분자딸기 2015.04.26
78818 변호사 시험 관리원 신선한 부겐빌레아 2018.12.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