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친이 삐진거 같습니다...ㅋㅋㅋㅋㅋ

멋진 털중나리2017.02.01 09:32조회 수 2378추천 수 2댓글 22

    • 글자 크기

밤에 페톡을 하는데요ㅋㅋㅋㅋㅋㅋ

서로 방  조명끄고 얼굴 안보여주고 이야기만 하는데... 갑자기 제 폰 화면에 여친 얼굴이 확 튀어나오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

제가 너무 놀라서 "와악 ㅅㅂ" 라고 하면서 소리질렀거든요ㅋㅋ

그런데 여친이 적잖이 충격을 먹은거 같습니다 ....

자기 얼굴 보고 놀랐다는 사실에 꽤 화가 난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나중엔 자괴감이 든다고 하더군요.

근데 전 정말 공포영화 잘 못봐서 깜짝깜짝 튀어나오는거에 되게 약하거든요ㅋㅋㅋㅋㅋ

생각해보세요 깜깜한 화면에서 갑자기 여자의 눈코입이 확 튀어나오는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그래도 일단 미안한 감정이 앞서는지라 여친을 달래주긴 해야하는데...

여친을 어떻게 달래줘야할까요ㅋㅋㅋㅋ

    • 글자 크기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말이네요... (by 저렴한 갯메꽃) 마이러버 쫌 하세요 (by 우수한 구름체꽃)

댓글 달기

  • 염장 ㄴ
  • 귀엽네욬ㅋㅋ
  • 만약에 김태희 같은 얼굴이 갑자기 튀어 나왔다면 오~예~ 이랬겠죠.... 추정하건데 여친 얼굴이 이쁘진 않나 보네요.. 보통 폰에 여친얼굴을 화면으로 하면 왠만하면 포샵 처리해서 주니깐 이쁠만한데.. 적지 않게 이쁘진 않나 봐요.. 그니깐 님도 모르게 진심이 튀어 나온거겠죠.. 그냥 시간이 흐르다 보면 자연스럽게 풀릴듯 합니다~
  • @난쟁이 새팥
    글쓴이글쓴이
    2017.2.1 09: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여친 얼굴이 못생기지 않았음
    근데 김태희였든 오나미였든간에 깜깜한 화면에 갑자기 얼굴 보이면 누구라도 놀랬을 법함.
    내가 물어본건 그냥 여친 기분 달래주는 법이었는데 갑자기 여친 얼굴 디스하는거보니
    추정컨데 님은 애인없이 홀로 크리스마스, 새해, 설날을 보낸 사람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지 않게 못난듯함
  • @글쓴이
    ㅇㅈㅋㅋㅋㅋㅋ
    여친한테 "내얼굴이 그렇게 나왔다고 생각해봐.. 너도 놀랬을거야.."라고 말하는건 어때여
  • @글쓴이
    왤케 발끈하심
  • @글쓴이
    왜이리 발끈 하실까요? ㅋㅋㅋㅋ 해결책을 말해 줬는데...ㅋㅋ 안타깝지만 님의 추정이 다 틀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난쟁이 새팥
    글쓴이글쓴이
    2017.2.1 12:37
    해결책 제시를 빙자한 헐뜯기에 불과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애인 얼굴도 보지 않았으면서 외모지적질 하면 당사자가 화 안낼리가 있나요?
    진심으로 사랑해본적이 없으니 남에게 함부로 말하는거 아닐까요ㅋㅋㅋ
  • @난쟁이 새팥
    글쓴이글쓴이
    2017.2.1 12:37
    그리고 안타깝지만 정신승리하지 마시고 조용히 나가세요ㅋㅋㅋㅋ팩폭 당하기 싫으면
  • @난쟁이 새팥
    제3자가 보기에도 글쓴이가 화날만한데여
  • 지금에서야 그 일이 일어난 직후라서 서운해해도 시간이 좀 지나면 이해하고 웃고 넘기지 않을까요 ㅋㅋ 욕한 거에 실망했을 수도 있을듯
  • @활달한 바위채송화
    글쓴이글쓴이
    2017.2.1 10:04
    근데 뭐 제가 욕 많이 하는건 여친도 잘 알고 있긴 하지만...미안해지네요 ㅋㅋㅋㅋㅋ
    님 말대로 웃어 넘길듯해요 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갑자기 튀어나오니까 놀랄수도잇죠 ㅠㅠㅠㅠㅠ 껌껌하게 통화하다가 ㅋㅋㅋㅋㅋㅋ 두분다 귀여우세욯ㅎ
  • @슬픈 왕솔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2.1 12:39
    ㅎㅎㅎ고맙습니당 여친이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별거 아닌듯 말하네요ㅋㅋㅋㅋㅋ
  • 응 더치하면 친구야 여친아니야^^ ㅅㅅ바라지마
  • @큰 사피니아
    글쓴이글쓴이
    2017.2.2 12:50
    ??????할거 다 했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친이 사준다고 하는데 뭐 말릴 일도 없는데 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그여친 저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분귀여우세요
  • 너무 예쁜 사람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놀랐다고 자연스럽게 말했다면 여친이 삐치지 않았을건데ㅎㅎ
  • @운좋은 갯메꽃
    글쓴이글쓴이
    2017.2.3 11:49
    아 그거 화해함 ㅋㅋㅋㅋ이제 답변 필요없음 ㅂㅂ
  • @글쓴이
    ㅇㅇ ㅅㄱ 커플놈들 ㅂㄷㅂㄷ
  • @운좋은 갯메꽃
    글쓴이글쓴이
    2017.2.3 14: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7003 .22 조용한 비파나무 2017.09.30
47002 여친이 사주봣는데30 깨끗한 나도풍란 2017.01.04
47001 .13 푸짐한 채송화 2016.08.17
47000 매번같은문제로 싸우는데 어떻할까욥..ㅠ30 찬란한 바위솔 2016.07.18
46999 남자가 조와하는 여자머리스타일15 재수없는 은목서 2015.12.03
46998 더치합시다!라는 말꺼내기27 잉여 흰꽃나도사프란 2014.12.29
46997 썸타는 여자애와 밥값문제18 의연한 이삭여뀌 2014.06.03
46996 22살 여자 모솔 어때요29 센스있는 생강 2014.04.27
46995 금사빠 해결책 좀ㅠㅠㅠㅠ5 냉철한 쇠무릎 2014.04.19
46994 일주일만 사귀기로했어요..4 다친 나도바람꽃 2014.04.15
46993 이런상황에 여자가 눈치 못챌수도 있나요?6 무례한 이질풀 2014.03.21
46992 카페알바 두근구든16 밝은 논냉이 2013.12.12
46991 아.. 저만 썸이라 생각한 걸까요....21 청아한 리아트리스 2013.04.26
46990 관심있는 여후배한테5 훈훈한 극락조화 2018.03.10
46989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말이네요...11 저렴한 갯메꽃 2017.09.09
제 여친이 삐진거 같습니다...ㅋㅋㅋㅋㅋ22 멋진 털중나리 2017.02.01
46987 마이러버 쫌 하세요34 우수한 구름체꽃 2016.09.26
46986 비오니까 집데이트 하는건 좋은데6 싸늘한 말똥비름 2016.07.04
46985 목소리 성애자 없으신가요?16 흐뭇한 매화나무 2016.01.30
46984 근데 여러 번 쳐다보는거 많이 부담스러운가요?15 게으른 삼백초 2014.12.0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