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의 슬픔

포근한 대극2013.03.08 20:27조회 수 1497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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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부터 알고 지내던 여자 "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톡 해도 잘 받아주는 편이고 사근사근해서
속으로 계속 좋아하고는 있었지요
성격 좋고 배려심도 많고...
하지만 저는 숫기가 없는건지 유유부단 한건지
혹은 그 둘 다 해당되는지.. 속으로는 좋아하면서
겉으로는 좋아하는 티를 낼 엄두도 못내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어느 순간 페이스북에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글이
올라오더군요... 참 씁쓸했습니다...

직접 고백도 하지도 않았으면서
이미 지난 일에 쓸 데 없는 미련만 가지게 되네요
참 제 스스로에게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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