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간 남자친구.... 기다린다? 기다려준다?

미운 부들2017.02.04 01:30조회 수 1864추천 수 4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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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면 여자입장에서 군대간 애인과의 관계를 표현할 때 군대를 기다려준다라고 표현을 하던데

기다린다라는 표현이 더 알맞지 않나요?

기다려준다라.....

(기다린다는 표현도 솔직히 뭔가 태클 걸고싶은데.... 어떻게 건드려야할지를 모르겠네요)

남자가 군인이라면 관계를 유지해나가는 부분에서 여자의 입장에서 손해(적절한 표현인진 모르겟으나...)이기에 기다린다고 표현하는 것은 그나마 적당한 말이지 싶은데

기다려준다는 표현은 군대를 가지고 여자가 갑의 입장이 되려는 목적을 내포하고 잇지않나 생각되네요...

좀 과장해서 애 낳아준다라는 표현이랑 비슷한 맥락인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그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각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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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사람이 생겼어요. 그런데 주위사람 눈이 너무 무섭네요.이 (by 즐거운 호두나무) 봄 봄 봄 봄이 왔네요 (by 처참한 조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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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젓한 게발선인장
    글쓴이글쓴이
    2017.2.4 01:41
    ?
  • 생각을 정확히 3번 뒤집어보니 무슨논린지 이해되네요 무릎을 탁치고 갑니다
  • ?
  • 기다려줭 하길래 그래 기다려줌ㅇㅇ 했음
  • 그리고나서 제대할때 쯤 내가 교환학생됐고
    오면서 나도 기다렸으니까 너도 기다려줭 하고 남친이 ㅇㅇ그러지 뭐 했는데 이럴때보면 부산대남자들 뭔가 예민하고 섬세한가같아요 다들 평소에 말할때 말 한마디 한마디에 뼈같은거 심고 그러나봐요
  • 그릫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왔어요. 여자친구만 기다리는게아니고 남자친구도 기다리는거죠. 둘다 기다리고 참는거에요
  • 좀 말도안되는 글이긴하네여...자존감이 좀 낮고 내성적인경향이 없지않아 있는듯 한마디로 속좁다
  • @귀여운 망초
    이런글에다 굳이 이런 댓글다는 사람이 좀더 자존감낮고 속좁은거 아닐까요? ㅎㅎ
    말한마디 그냥 이게 맞지 않냐에 어떻게든 갑의표현 쓰려고 속이 좁니 뭐니 하는거부터 이미 자존감이 바닥이신거 같은데 말투를 갑표현 쓰려하기보다 스스로를 갑이라고 생각하고 자존감 기르시는 연습부터 하셔야 할꺼같아요 ㅎㅎ
  • @냉정한 물억새
    M
  • 기다려줘서 고맙다는말 들었었는데 제가 갑이라고는 생각안들고 그냥 별생각안드네요
  • 그쵸. 기다리는 건 본인이죠. 군대 가는 사람이 뭐 어딜 놀러가는 것도 아니고.
  • 기다린다 / 기다려준다
    그냥 커플에 따라서 다를거 같은데요.
  • 같은 남자로써 그건 이유를 들어보고 결정할 수 있는거 같아요. 비슷한 상황을 제시해볼게요(실제경험)
    저는 20살때 부터 28살까지 햇수로는 7년간 여자친구를 만났어요. 하지만 저는 번번히 취직이 되지않았고 아직도 취준생입니다. 그런데 이 구 여자친구는 결혼할준비가 될때까지 오래 기다렸는데 내가 취직을 못해서 결혼은 못하겠다라고 이별을 고하고 6개월 만에 다른 남자만나서 결혼 했네요?
    그러면 제 입장에서 구 여자친구는 나쁜 사람인가요?
    저는 그래 생각안해요. 이유가 있으니까 떠난거니까요.

    결론
    이유를 들어보자
    말해보세요. 남자친구가 아 내가 전역했으니까 헤어지자!
    라고 했나요? 이 사항이 아니면 나쁘다고는 할 수는 없다고 보는데요?
  • 아 이거 다른글에 쓰려했는데 죄송함다 못지우네요
  • @피곤한 칼란코에
  • 기다린다 기다려준다 거기서 거기인데 굳이 이런 글을 쓰는거보면 글쓴이의 목적이 군대 기다린다고 여자들아 갑질하지마or거기에 보상심리 가지지마라 이런것 같은데요 맞나요?

    군대를 기다린단 표현은 기본적으로 남자가 군인일때는 여자가 일방적으로 줄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나온것같습니다. 군인 남자친구도 편지쓰고 그러겠지만 제가 기다려본 입장에서 군인 남친한테 매일 편지쓰고 면회하러 멀리까지 맛있는거 싸서가고 수료식도가고 휴가나오면 맛있는거 사주고 위로해주고 이런 행동들이 아예 타인이라면 결코 할수 없는 행동들이죠. 반면에 군인 남자친구는 여친에게 해줄수 있는것들이 제한적이죠. 그런면에서 군대를 기다린다하는거고요.
    그리고 군대를 기다린다와 기다려준다의 차이점을 잘 모르겠네요. 내가 요리할게와 내가 요리해줄게의 차이점이 큰가요...?
    아무튼 그걸로 갑질을 하려한다면 잘못이겠지만 기본적으로 여자입장에선 보상심리가 들수밖에 없습니다. 뭐 그러니까 무조건 결혼도 해야한다 이게아니라 남자친구가 좀더 나한테 고맙게 여기고 잘해줬으면 이런 생각이 들죠. 이걸 뭐라할순 없다봐요. 남자입장에서도 힘들때 함께해준 사람인데 '군대기다려준 여자친구'이렇게 표현하잖아요.

    님이 마음에 안들면 그 표현을 안써도 되는데 굳이 기다려준다라는 표현을 쓴다고 "저 여자는 갑질하려고 그러는걸꺼야."이런식으로 생각하는건 참 옹졸한 사고같네요.
  • @재수없는 보리수나무
    솔직히 위에 일방적이니 타인이면 안해주느니 하는것 읽고 음 연인을 타인과 비교해가면서 "난 받은게 없다" "나만 일방적이다" 등등의 단어로 표현해야 하나 싶은데 굳이 득실관계를 따지고 싶으시다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근데 "단어하나 이게 더 맞지 않나요?" 에다가 "어휴 옹졸한 사고나 갖고 있네요" 라고 하는 사람이 정말 옹졸한 사람 아닐까요?
  • @냉정한 물억새
    글쓴이의 사고가 묻어나는 글이라 옹졸하다했는데 생각이 다를수도 있는데 왜그러냐라ㅋㅋ그렇게따지면 저의 생각이 님한테 안맞다고 옹졸하다는 님도 속이 그렇게 넓진 않은듯.
  • @재수없는 보리수나무
    ?? 그러니까 글쓴이가 왜 옹졸 한지 모르겠고 상대를 옹졸하다고 하는 사람이야말로 옹졸한 사람 아닐까요? 라고 질문한겁니다 ㅎㅎ 엄연히 다르죠 옹졸하시네요와 옹졸한것 아닐까요?는 말이죠
    또 저보고도 속이 넓지 않다하는데 다른 댓글도 님보고 옹졸하다하고..
    한명이 다수에게 옹졸하다 하는것과 다수가 한명에게 옹졸하다 하는것은 확률상 한명이 옹졸한데 인식 못하고 남에게 뭐라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요 ㅎㅎ
    뫼비우스의 띠처럼 몰아가고 싶으셨나본데 안돼요 ㅎㅎ
    그냥 보고 아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면 안될까요? 그렇게 꼭 옹졸하다면서 상대를 조롱해야만 했나요?
  • @냉정한 물억새
    말장난할 생각은 없는데 제댓글보면 정확히 '옹졸한것같네요.'라고 했고요 '옹졸한것 아닐까요?'도 결론은 상대가 옹졸하다 생각한다는거 아닌가요? 뭐 두개의 차이점을 크게 모르겠네요.
    그리고 두명이 크게 다수인지도 모르겠고요,
    또 글보고 그냥 넘어가라할거면 애초에 사개론에 글을쓰면 안되겠죠? 글쓴이가 어떻게 생각을하냐고 질문을 해서 댓글을 단거고 제생각에 옹졸해서 옹졸하다 한건데 그게 뭐가 잘못인지? 그냥 제생각을 말한건데 그냥 넘어가라하니까 어이가 없네요.
  • @재수없는 보리수나무
    죄송한데 말장난이 아니라 달라요. 님은 이미 글쓴이는 옹졸하다라고 확정을 지은거고 전 님이 반박하면 아 그렇군요 라고 할 수 있는 여지를 남김으로써 상대를 편협한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는 글을 쓴겁니다.
    그냥 넘어가는게 아니라 읽고 한번쯤 생각해보라고 글쓰는거죠 ㅎㅎ 반박하고 토론하고 하려면 토론장을 가셔야해요~
    옹졸하다는 조롱성 어휘를 구사하기 보다 "이렇게 하는게 더 좋을꺼 같아요~" 등등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지 않게 하는 수많은 말을 구사하셨으면 이렇게까진 태클 안걸리지 않았을까요?
    그쪽은 처음 보는 사람한테 말할때도 이런 어휘를 구사하시나요? 어의가 없다니.. 예의를 좀 갖춰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냉정한 물억새
    님이 저랑 이미 하고있는게 반박, 토론인거 아시죠? 상대방에게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다하고 넘어가야지 왜 반박을 하냐고 할거면 본인부터 저의 댓글에 태클을 달면 안되는데 이미 달았잖아요?사개론 자체가 반박, 토론이 넘치는 곳인데 '옹졸한것같네요' 네 이 표현은 님말대로 잘못일수도 있겠다 생각이 드는데, 반박하고 토론하려면 토론장에가라?ㅎㅎ 어쩌라는건지.
  • @재수없는 보리수나무
    조롱성어투로 어그로를 끌고나서 왜 토론하냐고 하시면 안돼죠~
    글쓴이가 조롱성 어투를 썼나요?
    뭐 끝까지 다수가 뭐라해도 아닌데 다수도 아니고 무조건 내말도 맞고 글쓴이는 차분하게 얘기하지만 거기다 대고 내가 조롱성 어투를 쓰든말든 반박하면 안돼는데 라고 하신다면 뭐 어쩔수 없구요
    가정부터가 틀렸다니까요? 글쓴이는 얘기를 했고 님은 조롱을 하셨어요 아예 쓰임자체가 다른걸 왜자꾸 같은선상에 두고 글쓴이가 반박안당하려면 나도 반박 안당해야 한다고 하세요
    님 지금 논리는 쟤는 친구 은행을 쳐다봤고 난 은행을 돈을 털었는데 왜 나만 처벌 받느냐고 질문하는거랑 똑같아요. 아예 가정자체가 틀린 이야기좀 그만하시고 그냥 조롱성 어휘쓴거 사과하고 깔끔하게 끝내면 안될까요? 계속 이런 답이 정해져있는 비생산적이고 논리도 없는 일을 하고싶으신건가..
  • @냉정한 물억새
    그래서 위에 옹졸하다한건 잘못이라 생각할수도 있겠다고 했고요 지금 이해가 안가는건 님의 댓글어 그냥 넘어가지 왜그러냐라는게 이해가 안된다고요. 상대방 사고가 나의 생각과 안맞으면 반박할수도 있는데 그냥 넘어가란식으로 말하는게 이해가 안간다는건데요?
  • @재수없는 보리수나무
    반박이아니라 비난이라고 적었어야 했나보네요. 제가 이과충이라 어휘력이 많이 딸리나봅니다. 죄송합니다. 의견다르면 좀 덜공격적이게 청유형등으로 댓글 달면 좋지않을까 싶어요. 솔직히 읽으면서 제가 기분이 나빳어요. 그럼 글쓴이 말을 이해한 사람은 다 옹졸하다는 뜻인가? 이런기분 ㅇㅇ
  • @냉정한 물억새
    그리고 자꾸 다수거리는데 위에 댓글단 분들중에 글쓴이의 사고를 '옹졸'하단 뉘앙스로 말하는 분들도 있던데ㅋㅋ 네 저는 글쓴이글 읽으면서 옹졸하다 생각이 들어서 그런것같다했는데 사개론에서 옹졸하다느껴도 비판하면 안되는거군요.잘 배우고갑니다~
  • @재수없는 보리수나무
    비판이아니라 비난을 하셨고 그걸 뭐라 한겁니다. 또 조롱성 공격적 댓글이네요. 잘 배우고 가셨다니 기쁩니다 앞으론 비난하지 마세요~
  • @냉정한 물억새
    글쓴이 말을 이해한다고 옹졸하다할 생각 전혀 없구요, 사개론 특성상 비난과 반박이 넘치는 곳이기에 별 경각심없이 댓글 쓴듯 합니다. 네 댓글이 도를 넘으면 안된다는걸 상기시키고 갑니다.
  • @재수없는 보리수나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하고 넘기는거지
    거기다 대고 너무 부풀려 생각하시네요ㅎㅎ
    님이 더 옹졸하신듯..
  • @흔한 호랑가시나무
    글쓴이의 사고가 묻어나는 글이라 옹졸하다했는데 생각이 다를수도 있는데 왜그러냐라ㅋㅋ그렇게따지면 저의 생각이 님한테 안맞다고 옹졸하다는 님도 속이 그렇게 넓진 않은듯.

    이거 위에 써야하는데 잘못 썼네요.
  • 여기서 한번더 사개론은 거른다는 생각 굳히고갑니다
  • 뭘 어떻게 생각해요? 아무생각없는데?
    기다린다 기다려준다 ? 말투차이아닌가 ㅋㅋ별생각없어요
    남자든 여자든간에 다 할수있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고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건데..
    글쓴 분 생각이 완전 이상한 것도 아닌 거 같고ㅎㅎ

    별 거 아닌 차이 같지만 이런 것에서 발상의 전환도 오고
    자기 스스로도 몰랐던 부분에서 배려심이 부족했구나
    듣는 남자들은 기분 나쁠 수도 있었겠다
    라고 생각하고 넘기면 되는데 다들 너무 세게 말씀하시네들ㅎㅎ

    전 듣고조니 기다리다 라는 용언 보다
    기다려 준다 라는 용언이 어감에서 그렇게 느껴질수도 있을 거 같은데..
  • 솔직히 군대가 있는 남친보다 더 좋은 남자가 주위에 없으니 안 갈아타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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