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때는 어떻게 해야되나요?

우수한 숙은노루오줌2013.03.09 19:57조회 수 794댓글 3

    • 글자 크기
며칠전에 어떤 여자분과 정말 우연한 일로 폰번을 주고받았는데요.. 그냥 의례적인 교환인 줄 알고 잊어버렸는데 먼저 문자가와서 이야기하다보니 어쩌다 식사를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식사하면서 이야기나 했는데 눈치를 보니 여자분이 저에게 관심이 있나 보더군요... 하지만 문제는 제가 그여자분이 이상형이 아니고 그래서 연애 할 마음이 없다는 겁니다.. 그냥 친구정도로 지내고 싶은데요... 카톡하다 어투를 보면... 점점 불안해집니다.. 그리고 친구관계 유지하려고 카톡을 제가 먼저 보내면 그쪽에서는 제가 의미하는 것 과는 다르게 받아들여서 서로간에 오해가 생길지도 몰라서 못보내고 있는데 만약 보내서 오해가 생겼다 잘못 되면 괜히 안좋은 소문이 날까봐 걱정도 되고... 그렇다고 계속 며칠동안 안보내고 있으면 그쪽에 예의가 아닌 것 같고... 휴... 여기 게시판에도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 몇 있으신 것 같은데... 저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 글자 크기
밥먹자하는거 (by 끌려다니는 흰괭이눈) 보고싶어요 (by 현명한 산괴불주머니)

댓글 달기

  • 글쓴이 분이 관심없다고 말하는게 오버하는 거 같아 보일까봐 걱정인가요? 그렇지만 계속 답을 안하는 거 보다는 말씀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혹시 제가 오해하는 걸수도 있지만 저는 그쪽하고 좋은 친구사이로만 지내고 싶어요'라고 말씀해보세요 만약 상대방이 '저 그쪽한테 관심없는데요?' 이러면 그땐 그냥 '제가 오해했나봐요 죄송해요 ㅎㅎ' !!!이러면 됩니다!

  • @저렴한 헛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3.9 20:25
    맘은 그러고 싶은데 너무... 돌직구 같아요 ㅠ 만약 제가 생각하는 그게 아니라면 이상한 사람 될 거 같아서...
  • ㅎㅎ직접적으로 말하는거보단 답장을 늦게하던가 바빳다구 하는 방법은 어떤가요. 그래두 연락자주오면 직접적으로 말하시구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8943 옛 여친 만나는건 삼가시오3 난감한 라벤더 2014.03.23
8942 무뎌진다3 초라한 수국 2014.07.23
8941 좋아하는 사람의 연애상담3 난폭한 용담 2016.02.05
8940 후회할줄알고 헤어지면3 유쾌한 딸기 2016.07.11
8939 남사친 여사친3 세련된 참죽나무 2020.05.21
8938 카톡아이디 검색안되는사람은 걸러야 되나요?3 고고한 골풀 2018.01.27
8937 .3 기쁜 자운영 2017.03.01
8936 [레알피누] 보통첫만남후3 현명한 곤달비 2014.03.15
8935 -3 늠름한 천남성 2018.10.03
8934 밥먹자하는거3 끌려다니는 흰괭이눈 2017.01.04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되나요?3 우수한 숙은노루오줌 2013.03.09
8932 보고싶어요3 현명한 산괴불주머니 2015.04.14
8931 무조건 웃는게 좋나요?3 겸연쩍은 야콘 2017.01.05
8930 마럽 떨어졋다 ㅠ3 참혹한 개비자나무 2021.04.05
8929 고민이에요ㅠㅜ3 다친 개구리자리 2016.07.14
8928 매칭실패네여ㅠㅠ3 방구쟁이 주름조개풀 2014.10.27
8927 .3 억울한 옥잠화 2014.08.10
8926 올해도 어김없이...3 착한 금식나무 2017.12.09
8925 연락하지마..3 살벌한 이삭여뀌 2015.10.07
8924 마이러버 확인기간3 한가한 맨드라미 2018.06.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