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 중에서

불쌍한 졸방제비꽃2013.03.09 22:39조회 수 1892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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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할 것 없고 심심해서 아는 남자랑 카톡하는 경우 많나요?


물론 케바케인 건 알지만, 일반적로요 ㅎㅎ


원래 좀 친해서 연락도 자주 하고, 1대1은 아니더라도 좀 자주 만났었구요 ㅎㅎ


그러다 한 동안(한달 좀 넘게) 연락 잘 안되다가,


개강하고 다시 연락이 잘 되네요..ㅎㅎ



다시 묻자면, 여자분들 중에서 그냥 심심해서 친한 남자랑 하루 종일 카톡하시는 분 많은가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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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타이밍이긴한데 그냥심심할때 연락오는 보통의 남자사람있으면 카톡해요.. 근데 좀 싫은사람이면 심심해서 죽을것 같아도 안함.
  • @난감한 물달개비
    맞아요 싫은 사람이면 대화를 끝낼 기회만 엿보고 있죠ㅋㅋ
  • @난감한 물달개비
    글쓴이글쓴이
    2013.3.9 22:44
    흠.. 위에 안 쓰긴 했지만, 연락 잘 안 되었다고 했던 기간동안, 제가 선톡해도 '네' '아니오~' 넹!' 이런 식으로 대화 안 잇고, 그냥 끊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제가 부담스러워서 그렇게 하는 줄 알고 카톡 안 했는데.. 그런데 갑자기 얼마전에 선톡이 와서... 혼란스럽네요 ㅎ
  • @글쓴이
    심심해서일수도잇겟지만 심심해두 하기싫은사람한테는 안해요.
    조금의 기대는 하셔두 될것같아요
  • @글쓴이
    ㅋㅋㅋ대화를 이어간다는거에서 보통이상의 호감은 있는거라고 생각하셔도 되요.선톡이라면 더더욱.. 싫으면 진짜 카톡하기 너무 귀찮고 대충 끊을기회만 노림ㅜㅜ.
    카톡하다가 그렇게 끊은 시기에는 다른 무슨 사정? 일? 이 있었던거같네요.. 다른 바쁜일이나 다른카톡상대가 있었다든지..ㅋ지금은 필요해서 연락먼저 온것같고..
  • @난감한 물달개비
    글쓴이글쓴이
    2013.3.9 23:13
    다른 바쁜일이나, 다른카톡상대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연락 잘 안 될때도 어쩌다 모임 같은데서 몇 번 보긴 했는데, 매우 열심히 폰을 보면서 누군가와 연락하던 걸 봤었기 때문에 저도 후자라고 생각했었는데.. ㅋㅋㅋ 그래서 제가 더 혼란스럽단거죠 ㅋㅋㅋㅋ 그렇게 남이랑은 폰 잡고 빠르고 긴 답하던 애가 나랑은 짧게 짧게만 치다가 갑자기 카톡을 계속 이어나가려고 한다는것 자체가...
  • @글쓴이

    뭐 그사람이랑 잘안돼서 글쓴이님에게 다시 돌아(?) 왔을수도 있구요^^;;ㅋㅋㅋ

    일단은 글쓴이님이 그여자분한테 마음이 있는거같은데 차근차근 두고보세요~

    여자분도 마음이 아예 없는건 아닌거같네요. 대안이든 보험이든;;;;

  • @글쓴이
    위엣분 말에 공감! 다른 썸남이랑 타던 썸이 잘 안돼서 글쓴분한테 돌아온 거같아요ㅎ그래도 좋은 점이라면 어장관리는 안하는 분 같다는거? 한번에 한분에게 집중하긴 하시네요ㅎ잘하세요!
  • @똥마려운 회향
    글쓴이글쓴이
    2013.3.9 23:46
    저도 물달개비님이랑 같은 의견이에요 ㅎㅎㅎ 그래서 지난 방학동안 지속적인 멘붕.. 그래서 이제 잊으려고 하는데 이렇게 되니까 그렇고 그렇네요.. ㅎ 저를 일단 보험으로 들어놓고, 다른 사람을 만난 것 같은 느낌. 물론 그 전에 제가 타이밍을 조금 놓친거도 있었고....ㅎㅎ 암튼 좋은점!만을 생각하고 노력해 보아야 할 것같아요 ㅎㅎ
  • 전 그냥 제가 심심하면 열심히 답해줘요ㅋㅋㅋ딱히 호감있고 그런거 아니더라도ㅋㅋ그래서 제가 바쁠땐 읽지도 않아요. 한번 시작하면 끊기가 애매해서;
  • 저 너무 못됐나요.....? 때리고 싶다니ㅜㅠㅠㅠ
  • @힘좋은 뻐꾹채
    글쓴이글쓴이
    2013.3.10 08:16
    저도 비슷한 친구를 둬서..ㅎㅎ 근데 지금 제가 말하려고 하는 애는, 카톡 잘 쌩까다가 잘해주는 거거든요..ㅎㅎ 근데 때리고 싶다니요...?
  • @글쓴이
    저도 쌩까다가 잘 대답해주고 그랬어요ㅋㅋㅋ근데 갑자기 호감이 생겨서 그런건 아니에요ㅎ; 닉넴이때리고싶은뻐꾹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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