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디자인16학번 중도에 있었던 분(사람자존감다깍아내리신)

겸연쩍은 봄구슬봉이2017.02.08 15:19조회 수 4304추천 수 3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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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6시쯤인가 오픈톡에서 이야기하다가 이런저런 말오고가다가 그분이 중도라고 해서 저도 나중에 중도 갈거라고 하니깐 어디앉을꺼냐고 묻길래 가면 말해드리겠다 그쪽은 몇번이냐 했는데 전 여자니깐 부끄러워서 말안하겠다고 그래 그거까진 좋아여 그래서 그때 머리를 안감은 상태라서 자연스럽게 그냥 볼려 했는데 머리를 감고 오라해서 감고 갔다 그래 그거까진 좋은데 갔더니 어디냐고 묻더니 1층매점앞에서 보자 하더니 머입었냐고 묻길레 이러이러케 입었다 했는데 5분뒤에 키가 그게 뭐냐고 피부는 그게 뭐냐고 콩만해가지고 남자냐고 니때문에 밥먹긴 글렀다고 오늘 하고 오픈톡나가버리시더라고요 저도 뭐 익명성인 부분에서 만났으니 그런 건 고려했어야하지만 정말 겪고 나니 자존감도 다떨어지고 괜히 순수한마음으로 사람 한번 만나보려다가 공부도안되고 솔직히 그 사람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솔직히몰겠다만 부산대 디자인 16학번이라고 6시쯤 중도에서 있었던 그 사람 찾고 싶네요 시시티비라도 돌려보고 싶은데 자기는 뭐가 그렇게 잘났다고 사람관계를 우습게 생각하는지 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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