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으...폰판매직원들 싫어요...부대역앞

창백한 속속이풀2017.02.09 12:22조회 수 10369추천 수 56댓글 75

    • 글자 크기
통신사 폰 판매 직원들이 길거리에서 사람들 붙잡고

상담하러 와라~ 사은품 준다~
폰 얼마나 썼냐~ 등의 질문을

특히

혼자 지나가는 여성분
둘이서 지나가는 여성분들 위주로

하더라구요...ㅋ

저도 혼자 지나가면

폰 대리점 한참 지나쳤는데 갑자기 길막고

통신사 어디냐 필름갈아준다

무지무지 귀찮게 굴고

그 골목 지나갈 때마다

판매직원들이 길거리 막고 그러더라구요

3번출구에서 위로 쭉 올라오면

한스델리, GS25 있는 그 쪽 통신사 둘 진짜ㅡㅡ

그럴 때마다

아예 무시하고 지나가거나

"우리아빠 ㅇㅇ(통신사) 다니는데요?"

등등으로 대처하기는 해요

그래도 들러붙는 건 어쩔 수 없으니까

아휴 이제 그 골목은 이제 돌아서 가거나 뛰어가거나 그래요 무서워서 ㅋㅋㅋㅋ


2년 전에는 친구랑 남포동 갔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가 우리 둘 길 막더니

주머니에 있던 제 폰을 뺏고

대리점가서 상담하면 돌려준다고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대리점 끌려가서 겨우 받고 그랬네요 허허

서면, 남포동은 이렇게 당해봤는데

이젠 부대앞도 그러나 싶네요

(정확히 부대역앞)

ㅡㅡ

웃긴게 또

여자 혼자, 여자 둘 지나가면 따라붙고

남자친구랑 둘이 지나가면 안따라붙고 아휴

여성분들 조심하세여 ㅡㅡㅎㅎ
    • 글자 크기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by 촉박한 으름) 군인 남자친구한테 잘해줍시당ㅠ (by 도도한 마디풀)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680 법대고학번입니다.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35 센스있는 밀 2014.05.31
167679 이번주 금요일 오후6시 넉터에서 학생총회 진행합니다!15 발랄한 무릇 2018.12.09
167678 자유관 문제 쟁점 추가40 창백한 갓끈동부 2018.07.15
167677 여명분들하고 진지하게 오프라인 토론 해 보고 싶습니다39 한심한 개머루 2018.04.01
167676 [레알피누] 82년생 김지영이 고토의 주제가 되는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12 기발한 붉은토끼풀 2018.01.27
167675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40 세련된 산오이풀 2017.04.30
167674 중도에 멍멍이를 데려갈까하는데요..57 포근한 혹느릅나무 2017.04.18
167673 카페에서 자기공부하니 조용해달라고 하지마요 좀64 방구쟁이 석류나무 2016.09.04
167672 통합할거면 차라리 경북대랑19 귀여운 무스카리 2016.07.27
167671 법학과 선배의 답신 :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06학번 후배님께11 유쾌한 구상나무 2015.04.27
167670 부산대 화사 뜸18 귀여운 두릅나무 2019.10.15
167669 .60 포근한 코스모스 2018.11.22
167668 마트에서 알바중인데 제가 잘못하는건지 봐주세요68 고고한 시닥나무 2018.09.02
167667 .124 힘좋은 떡신갈나무 2018.03.30
167666 요즘 사람들 너무 각박한듯해요81 냉정한 뱀고사리 2017.10.21
167665 개고기 먹는 사람들 보세요33 예쁜 백정화 2017.07.23
16766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32 살벌한 둥근잎유홍초 2017.05.26
167663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93 촉박한 으름 2017.04.07
으으...폰판매직원들 싫어요...부대역앞75 창백한 속속이풀 2017.02.09
167661 군인 남자친구한테 잘해줍시당ㅠ42 도도한 마디풀 2019.01.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