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전 통진학생회를 다시 고발합니다.

아르바이트오나2017.02.12 02:20조회 수 1293추천 수 12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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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몇년 전 쫒겨난 전 총학생회와 잠시 엮였다가 질려서 나온 사람입니다. 제가 글을 쓰려는 것은 과거 그들이 무슨 짓을 했고 지금은 뭘 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이것 저것 알아보고 경험을 토대로 썻기에 조금 긴 글이 될지도 모르지만 꼭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일단 전 총학과는 새내기때 알게되었습니다. 대학에 입학해 막 들떠있던 상태라 경계심이 없었습니다. 그때 축제?비슷한걸 준비하면서 총학과 알게되었습니다. 총학은 그때부터 축제를 준비하면서 반정부적인 미디어를 중간에 틀어주었습니다. 그때 전 대학생이면 이런거구나~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그 당시 진보나 보수의 의미도 모를 정도로 정치라는 것에 무지했습니다. 통진당이 뭔지도 몰랐습니다. 허나 시간이 지나고 갑자기 부르더니 서면역에 가서 통진당 반대시위에 얼떨결에 참여시켰습니다. 또한 부산역 반정부 시위도 불러냈으며, 역사기행이라는 말로 서울까지 가게 되었는데 그때 역시 무슨 시위에 참여 당(했)습니다. 학생회는 하루정도는 수업 빠져도~~ 교수님들이 B는 줄거야~ 이런 활동하는 우리가 엄청 참된 대학생 아니냐 ㅋㅋ~~이런 말도 은근슬쩍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MT에 갔을 때 (놀생각이 가득했기에 저 스스로 참가했습니다.) 중간에 개인적으로 돌아가려 했습니다.근데 갑자기 "집단행동인데~~ 단체에 규칙이란게~~ 너 이러면 나중에 큰일 날걸~~이란 말로 지금 생각해보면 반협박당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전 먼저 갔습니다.)이런 학생회에 질려서 1학기 이후 전 학생회와 인연을 끊었습니다. 다시 보니 거의 사이비종교나 다름 없던 것 같네요.
그리고 나서 최근 전 학생회가 소속되어 행동하던 많은 단체들의 모순과 내부적으로 썩은 상태에 대해 무감각적으로 보았습니다. 특히 여론을 얻기 쉬운 등록금 투쟁을 하면서 은근슬쩍 반정부활동을 하던가 말입니다.
최근에 알게된 내용입니다. 이미 쓴적이 있고 그 이후에 다시 알아보았지만 전 학생회가 제가 아는 것 이상으로 이상한 집단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겉으로는 민주주의로 포장하면서 대리선거를 옹호하고 마이피누와같은 학내 여론을 조작하며 스스로가 불법적이기 까지 행동하며 과도하게 권력을 세습해 나가려 합니다. 작년에 드디어 쫒겨났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허나 그 이전부터 전 학생회와 연관이 있는 각종 이권단체들과 같이 이름만 바꿔 다양한 반정부활동을 하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쫒겨났다고 안 할 놈들도 아니었죠.
그 중에 몇가지를 말씀드리자면 '평화나비'라는 단체는
위안부 문제해결을 걸아놓고 과거 통진당 부정선거에 깊게 개입하였습니다. 특히 최근의 소녀상을 세운단체가 이놈들 전 학생회라는 건 제가 몇일 전에도 얼결에 써본적이 있지만 좀더 알아보니 상상 이상이더군요.'미래세대가 세우는 설치위원회'의 핵심맴버가 전 총학이고 거의 같은 집단으로' 겨레하나'라는 집단이 있습니다. 지금 소녀상에 붙어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여기로 연결됩니다. '겨레하나'라는 단체는 그 집단부터가 대북지원과 매년 평양방문을 해 온 친북적인 집단입니다. 홈페이지에 걸린 목적이 대북지원 재개, 미군 철수 같은 소리입니다.
사실 여기가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이러한 주장이 박사모나 일베가 즐겨쓰는 '너 빨x이지ㅋ'라는 주장과 같은 맥락으로 받아들여 질까 우려됩니다. 허나 그놈들과는 다르게 진지한 사실에 대해 열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과거 학생회는 반정부활동을 하며 은근슬쩍 '북한 바로알기'같은 방송을 보여준적이 있습니다. 또한 6.25전쟁이 남한에 의해 시작되었다는 주장도 하더군요. 미쳤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시국이 시국이라 현 여론은 보수정권과 ㄹ혜정부에 상당히 비판적입니다. 이러한 기류를 타고 전 학생회와 그에 관련된 각종이권 단체들이 다시금 여론에 물타기를 시도하더군요.
소녀상을 세우며 일본도발에 맞춰 행동하며 은근슬쩍 주한미군 철수같은 소리를 합니다. 최순실게이트에 맞춰 자기들 단체의 이름만 세탁한 채 반정부활동에 여론 물타기를 시도합니다. 제가 무서운건 이놈들이 자아도취에 빠져있다는 부분도 있습니다. 자기들이 80년대 민주화 세대인것 마냥 변호인 코스프레를 하며 어려운 책들을 끼고 '정의'로운 척합니다. 최근 긴장된 한일관계와 분위기에 실질적으로 피해를 입으실 분들이 있겠지만 이놈들은 그들의 고통을 조금도 안중에 넣지 않으며 '정의'로운 척을 해댑니다.
내가 성적이 안나오는건 옳은 활동을 하기 위해서야~~
다른 사람에게 조금 피해가 가더라도 이게 우리모두를 위한거야~~
우린 옳아~~
이러한 사고방식으로 행동합니다.
전 학생회의 근원은 파면 팔수록 (마이 피누만 파보더라도)썩어있단걸 알게 되었습니다.
부디 이러한 사실들을 많은 사람들이 아시길 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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