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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배우지 마세요 ^^;;;
벚나무님 화이팅.

3년 동안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1년 휴학하고 복학하는 길이에요.
설에 60, 추석에 60, 발렌타인이나 화이트데이로도 돈 좀 벌었었는데 다 어디론가 사라졌네요 ^^;;;
즐겁게 돈을 벌어야 하는데 항상 '어차피 또 빌려가실 거니까...' 하는 마음이 있어선가, 잘 안 돼요. 제가 봐도 한심...
이미 일은 벌어졌으니까, 받아들이고 돈 내야죠.
부모님한테는 죄송하네요.

그러게요. 그 생각도 하고 있어요.
이번엔 가라앉지 말고 힘 내려구요 ㅎㅎ;;

갓 중반 들어섰답니다.

맞아요 ㅋㅋㅋㅋ
제가 번 돈 고스란히 통장에 있던 건 이번이 처음이라
걍 잠깐 기대 좀 했었나봐요.
어쨌든 찌질한 생각은 그만하고!
다음 학기 어떡할지나 생각 좀 해봐야겠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