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한테 인기 좋은 여자는 이쁜 여자가 아니라 리액션 좋고 거절 잘못하는 스타일이죠. 물론 둘 다 갖추면 여왕벌 등극입니다. 외람된 말입니다만 글쓴이가 알고보니 호구같은 스타일이라든가 여성적인 매력이 떨어진다거나 그럴수도요. 무엇보다 나보다 못한 여자가 나보다 사랑 받는다 이런 고민을 안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스스로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거니까요. 먼저 다가가란 말은 안하겠습니다. 짚신도 짝이 있다고 진득하게 기다리면 인연이 나타날 겁니다. 그때 놓치지 않으면 됩니다.
네..전 항상 진심으로 가슴으로 했어요. 곰같은 스타일이라 한번 마음을 주면 쉽게 끊지 못해요. 치고 빠지고 이런걸 좋아하지고 않구요 아얘 처음부터 마음을 안주는건 쉽지만. 항상 제 연애는 제가 대시해서 성공하고 처음엔 남자가 많이 좋아하다가 끝엔 제가 매달리는 식이였네요. 항상.
그럼 그냥 보기에는 이쁜데, 사귀고싶은 이성적감정이 들지않겟죠. 흠..뭐가문제일까요?? 보통 존예면 처음 말거는게 힘들어서 모르는사이에는 그냥 지나칠수있는데. 아는사이에도그렇고, 글쓴이님이 먼저 대쉬했음에도불구하고 들이대지않는다는거는 뭔가 글쓴이가 모르는 단점이 있을수도..
이 많은 댓글들을 모두 읽어봤지만 정확하게 진단했다고 생각한 글을 보지 못하였으며 나 또한 본문을 3번이상 읽고 왔는데 견적이 안나옵니다. 상담글 댓글 많은 글보면 주로 답이 나와서 댓글을 상콤하게 달아주는 편인데 글쓴이 분이 궁금합니다. 제 각에는 외적인 부분은 중상타치 이상이나 내적인 부분이 마이너스 작용을해서 그나마 있던 중상타치를 깍아 먹고 있는게 아닌가 조심히 생각해봅니다.
님 저랑 비슷하신거같은데 ㅋㅋㅋㅋㅋ 저도 어딜가나 제일 예쁘단 말 듣는편인데 약간 도도해 보여서 접근하기 힘든 스타일이라고 들었거든요 ㅋㅋㅋ 근데 그래도 대시했던 사람들은 저 웃는모습에 반했단 얘기 꼭 하더라구요 ㅋㅋㅋ그걸로 느낀건데 마음에 드는 사람 있으면 눈 마주치고 웃어주세요. 그럼 엄청 인기많아서 여자한테 대시받는게 일상인 남자 아닌이상 거의 다 그때부터 관심가지더라구요 ㅋㅋ 그때부터 쫌 아리까리하게 행동하고 하나씩 던져주면 거진 고백함.. 그냥 먼저 들이대는거보단 이게 더 효과 좋았어요 ㅋ근데 사귀고 나서나 사귀기 전이나 너무 마음 다 드러내지 말길 ㅠ 제가 예전에 한번 그랬는데 좀 쉽게 생각했던 남잔데도 사람을 완전 개 ㅈ으로 보더라구요 ㅋㅋ 그 다음부턴 맘먹고 꼬셔서 실패한적 없네요 ㅋㅋㅋㅋ
본인은 저에게 어떻게 해야될지를 물었지만 본인이 어떻게 해야되는지 너무나도 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물어보는 이유는 확신이 없어서 누군가에게 확답을 받고싶어하는 본심이 더 보이는것 같습니다.
윤판나물님 연애관대로 밀고나가시고 앞으로 많은 인연들을 접해보면 자연스럽게 터득해나가는 자신을 볼수 있을 껍니다ㅎㅎ
업무가 바빠서 이제 봤네요. 눈치보고 밀당하고 계산적으로 연애하는 것은 연애 몇번해본사람들이 해주는 조언 같구요 길고 오래 오래 사랑하려면 ... 음 저도 오래 살아온것은 아니지만 마음이 10이 있다면 10을 모두 꺼내 보이거나 주는 것보다 조금식 2~3이정도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길게 보면요 비유가 이해하기 힘들지 모르겠지만 ㅎㅎㅎ
이런 노랫말도 있잖아요 모든걸 다주닌깐 떠난다는 그남자 ... 조금씩 조금씩 보여주세요 나는 너무좋아서 확 다퍼주고 싶은 마음이 있겠지만 잘 참으시면 되요 ㅎㅎ 말이 쉽지만;
글쓴이님 댓글보니 자존감높아보이면서 차갑고 도도한 느낌인데 어리고 귀엽단 말도 많이 듣는다? 엄청 모순적인 수식들이에요. 자존감높아보이고 도도해 보이는 여자 안좋아하는 남잔 많아요. 근데 무지 예뻐도 귀여워보이면 대시 무조건 많이 받습니다. 솔직히 진짜 너무 여신이라 대시 못받는다..이럴 가능성 매우 희박해요. 자신감 넘치는 남자 많아요. 수지 설현이라도 번호는 따이고 남잔 다가와요. 그 빈도가 귀엽게 이쁜 사람보다 적을지언정 없을 순 없어요. 끝으로 원글보니 주위 사람들이 하도 추켜세워줘서 외모자부심 과잉 같은데 자기 이쁜줄 아는 여자는 티가 나고 그거 안좋게 보는 남자도 많아요.
그냥 본문에서 말한 그대로입니다. 연예인급 아니고 그냥 일반인중에 이쁜 편이죠. 하지만 그냥 대충 뭐 이쁘장하다 이정도는 아니고 이쁘긴해요. 근데 댓글분 말처럼 이게 티가 나면 싫어하는건 확실하더라구요. 사실이어도 그걸 본인입으로 말하면 재수없어하니까. 겸손한척해야죠 이제.
본인을 단호하게 이쁘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어차피 사람은 받아들이고 싶은 것만 받아들이기 마련. 생각하고싶으신대로 '아 나는 예쁜데 예쁜거 아는 티가 나고 도도해보여서 안다가오는구나! 아무리 예쁘고 도도해도 다가오는 남자가 없을 순 없다 하지만 늘 예외는 있으니깐.' 이라고 여기시면 될 것 같아요. 부디 겸손한 척했는데도 다가오는 사람이 없는 슬픈 일이 없으시길 바라며 물러갑니다.
미안해요. 그정도 자존감이면 제가 뭔말을 해도 감흥없으실거라 생각했어요. 사실 20중반 넘게 살며 다양한 여사친들 만나오다보니 본인이 예쁜줄 아는 사람이 참 많더라구요..특히 여중여고여초과인 경우. 여하튼 정황상 이쁘신 건 맞을텐데, 아무리 스타일이 시크해도 귀염상이 인기없다는 건 이해가 안가요..제가 남녀외모분석 단호박이라서 보면 바로 알테지만. 제 지론상 도도시크여신이라도 헌팅이나 대시는 무조건 받는다고 보거든요. 빈도가 좀 적을뿐. 님이 어리면 몰라도 그나이면 최소 5번은 헌팅받아봤어야 하는데 말이죠. 이건 차치하더라도 대외활동, 스터디등 님의 성격이나 모습을 보였는데도 없었다는건 이성적매력이 낮단 생각은 들어요. 하지만 예외는 있다는 말 비꼰거 맞지만 진심이에요. 가령 한시즌에 5번 번호따인 애가 2년째 안따인 경우도 있어요. 그러니 예뻐도 6년째 없을 수도 있는거 아니겠어요?
아 어쩐지..역시 대시 안받아볼 수가 없는데! 댓글 단 분들도 오해한 분들이 많네요. 그럼 먼저 매력 문제인데 매력이란건 모호한 단어지만 외모가 충족된다면 본인도 인지 못하는 본인 성격 같은데 이유가 있겠죠. 경험하지 못하면 모르는 부분들에. 말이 험하다던가 가볍다던가 등등. 다른 이유론 과한 철벽이 있을 수도 있겠어요. 번호도 따이고 대시도 받고 쪽지도 받는데 안됐다는건 말이에요. 마지막 이유론 눈이 높은거요. 한마디로 나보다 외모건 능력이건 잘난 사람을 좋아한다면 그들로부터 관심받기 어렵죠.
글쓴님이 남사친한테 조언구했을때 들었다는 말이요
제가 얼굴은 좀 잘생긴 편인데 이성적으론 정말 무매력인 남사친이 조언구하는 경우에 해주는 말이에요..
무매력인 이유는 쫌 치명적인게 많죠. 일단은 잘생긴편이니까 치명적 정도의 흠 아니고서야 이성적호감도가 잘 안떨어지거든요. 뭐 말하는게 갑갑하다든지 성격이 더럽다든지 지 잘난 맛에 산다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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