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이번에 4년의 대학 생활을 마치고 졸업을 합니다.
솔직히 저는 꽃다발이라도 들고 축하해주러 가고 싶기도 하고, 애인도 살짝 원하는 눈치인데
음 축하하는 자리인 졸업식에 애인 부모님도 오실 것 같아요...
부모님은 아직 뵙기 부담스럽고 어렵고 긴장되어서 가기가 망설여지네요...
다들 애인 졸업식 참석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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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사람도 있고 안가는 사람도 있어요.
그건 님이 알아서 선택해야 할 문제. -
@창백한 송장풀ㅎㅎ네 결국 제가 알아서 선택해야할 문제인데, 그냥 개인의 의견들을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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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송장풀아, 의견들이라기보다 생각들이 맞겠네요.ㅎㅎ 현재 저와 비슷한 상황이실 분들이 꽤 계실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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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후회하나 안가서 후회하나 그냥 가서 축하해줄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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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자두나무자두나무님은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ㅎㅎ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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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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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비수수짧고 굵은 한 방이네요. ㅎㅎ댓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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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감
객관적으로 결혼하실 생각없으시면 가면 안됩니다.
가면 부모님 뵐 것이고 졸업식 간 김에 밥이라도 먹자고 할텐데 이것저것 집안탐색부터 할텐데 감당가능하세요??ㅎ
부담되서 안 갑니다^^ -
@처참한 산박하저도 오랬동안 사겼는데 지금 생각하니 안가길 백배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결혼 생각은 있었지만 부모님을 졸업식에서 처음 뵙는게 부담되고 그래서 안갔습니다
지금은 헤어졌구요... 상견례하지 않은 이상 상대방 행사같은거 함부로 참석하면 스트레스와 후회만 남기실겁니다...^^ -
결혼생각으로 갈꺼아니면 굳이 갈필요잇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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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굳이 안갈듯요 졸업식끝나고 만나서 축하해주면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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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꽃다발만 전달해주고 왔습니다.
굳이 같이 다닐필요는없을듯. 서로 불편하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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