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 전여친이 자신보다 훨씬 더 잘난 사람이랑 사귀면

꾸준한 미모사2017.02.22 02:27조회 수 365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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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마음이 들어요?
전여친이 예뻤고 새로 만나는 사람이 외적으로도 자신보다 뛰어나다면요
남자가 찬 경우예요
이미 끝난 사이니까 아무 생각도 안 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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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유치한 금강아지풀) 내가 여자 외모를 보는 이유 (by 발냄새나는 칠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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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련 있으면 남자가 잘났든 못났든 배가 아프고
    미련 없으면 그러든 말든 알바없고.
  • @참혹한 큰물칭개나물
    22
  • @참혹한 큰물칭개나물
    글쓴이글쓴이
    2017.2.22 02:44
    자기가 찼으면서 미련이 남아있는 경우도 있나요?
  • @글쓴이
    글쓴이님은 살면서 본인이 한 선택에 후회한적 없나요?
    연애도 똑같은거죠.
  • 미련에 따라 다르겠죠?ㅋㅋㅋㅋ 저는 비슷한 입장인데 솔직히 좀 배아팠으면 싶네요 ㅋㅋ 그남자는 평생 저만한 여자 못만날거 같거, 지금 만나는 남자는 외적으로도 물적으로도 비교도 안되게 저한테 잘하는 사람이라 ㅋㅋㅋㅋㅋㅋ
  • @한심한 작약
    글쓴이글쓴이
    2017.2.22 02:49
    저도 사실 조금이라도 그 사람이 후회했으면 좋겠어요ㅠㅠ 절 너무 많이 울게 만들고 너무 못되게 굴었던 사람이라서...자신보다 훨씬 잘생기고 좋은 사람 만나는거 보면서 아주 조금이라도 후회했으면 좋겠네요
  • @글쓴이
    저도 솔직히 남자한테 그런취급 받아본게 처음이라 좀 오래갔네요ㅠ (괜히 감정이입해서 죄송) 저한테 정신적 타격감 주고싶어서 안달난 그분께 난 몇백만원치 선물도 받으면서 살고있고 질투 안나니까 제발 뻘짓좀 하지 말라고 전해주고 싶네요..;
  • @글쓴이
    미안하지만 왠지 그 사람은 님한테 무관심.. 까마득히 잊고살듯. 님도 그러는게 지는거임. .님만손해. 잊고 사세요
  • @허약한 상수리나무
    네네 워낙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러니 이해해주시길
  • @한심한 작약
    뭔가 아직도 그사람에대한 증오가 글에서 묻어나요. 그 증오와 그사람에대한 님의 상처와 미련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요. 그사람이 님을 떠났다고해서 저주하지마시고 지금 남자와도 비교하지마세요. 그사람은 떠난지오래인데 님만 그 떠난자리에 계속남아 있는것같아요. 이제 마음편하게 그냥 있었던일그대로보는게어떨까요. 그사람이 님을 떠난것은 떠난것일뿐 님의 진가를 못알아보고떠난것도아니고 님이 못나서떠난것도아니에요. 그러니 증오하고 저주할필요도, 상처받고 자존감 상할필요도없어요. 지금을 사시길
  • @허약한 상수리나무
    좋은 댓글 감사하지만, 떠났다고 저주하는게 아니에요. 그냥 깔끔하게 끝난거였으면 이렇게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어요. 자세한 사정은 못쓰지만 오랫동안 구질구질 절 가만 안뒀네요
  • @한심한 작약
    아 네 ㅈㅅ... 연애한번도못해봐서 한번 준나 잘아는척 해보고싶었어용...(__)머쓱
  • 증오나 질투야말로 인간이 가진 강렬하면서 진솔한 감정입니다. 그러나 이 감정을 잘 제어해서 이득이 되는 쪽으로 움직여야겠지요. 자기발견과 발전의 계기로 삼으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있는 감정을 없다고 무시하지마세요. 되겠습니까 그게.
  • 지나간 사람들에게 미련 가져본 적이 없어서 부디 (나말고 다른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해줍니다. 훨씬 잘난 사람 만나고 있으면 잘된 거죠.
  • 그래서 저를 잊고 행복하다면 저는 기뻐요.. 생각은 나겠지만 저한테서 얻지못했던 부족하다고 느꼈던 것을 그 사람이 채워준다면 슬프지만 한편으론 기쁠것 같아요
  • 현실적으로 별 생각없어요. 굳이 있어도 외모로는 없을 거 같고.. 남자가 판사검사의사거나 성공한 사업가라면 뭐 씁쓸?할 수도 있겠네요.
  • 경험해본 사람인데요
    나보다 더 호군가보네라는 생각이 들면서 미소가 번져나왔습니다
  • 경험담 해드리자면 3명사겨봤는데 1명은 바람나서 헤어진거라 하루만에 다른남자 만났다는 사실에 빡쳤고 (그냥 화가 좀 날뿐 몇일 지나면 별 생각안듬)
    한명은 평범하게 다른남자랑 만나게 된듯? 뭐 좋은 애였고 그저 잘 지내길 바랄뿐 (잘못한게 많아서 다시 잡고싶다는 생각을 접게되더라구요)
    나머지 한명이 헤어진지 꽤나 지났는데 남친이 없어서 솔직히 남친도 없겠다 다시 잡을 순 없으려나 생각이 좀 드네요. 근데 제가 차놓고 먼저 연락하기 너무 미안해서 ㅋㅋ.. 어떻게 만날 구실 한번 만들고 싶은데 자연스러운게 생각이 안나네요 ㅋㅋ
    남자도 사람입니다. 자신한테 잘해줬고 자신도 크게 잘못(바람, 폭력, 심한욕설 등)을 하지 않고 현재 여자에게 다른 남친이 없다면 한번쯤 다시 되돌려보고 싶어해요. (단지 좀 미안하고 어짜피 다시 못만날꺼 괜한짓인가 싶기도 해서 못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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