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일 패스 사야하나요, 딴게 나을까요?

글쓴이2017.02.23 01:53조회 수 1052댓글 9

    • 글자 크기

여름방학때 시베리아 횡단 열차타고 블라디보스톡-모스크바-상테페테르부르크-헬싱키 루트로 해서 유레일 패스를 개시할 생각이예요.

 

테마로는 식도락&온천(이탈리아)여행입니다.

 

러시아]

보르쉬, 샤슬릭, 뻴메니

 

북유럽]

현지 가정식, 사슴고기

 

독일]

슈바인학센, 사우어크라우트, 소시지, 맥주

 

네덜란드]

마요네즈 감자튀김, 청어조림, 치즈

 

벨기에]

초콜릿

 

스페인&포르투갈]

빠에야, 햄

 

이탈리아]

피자, 파스타, 젤라또, 커피

 

프랑스]

송로버섯(truffle), 캐비아(caviar), 거위간(foie gras), 달팽이(escargot), 토끼뀌진(lapin), 바닷가재(homard), 송어(truite), 농어(bar), 양고기(mouton), 와인(vin), 치즈(fromage), 바게트(baguette), 마들렌(madelein), 타르트(tart), 크림초콜릿(ganache), 소르베아이스크림(sorbet) 등

 

대한민국-러시아-핀란드-스웨덴-덴마크-독일-네덜란드-벨기에-룩셈부르크-프랑스(북서부)-스페인-포르투갈-스페인-프랑스(남동부)-이탈리아-이탈리아(시칠리아)

 

프랑스는 구석구석 다 가볼 생각입니다. 파리, 스트라스부르크, 칼레, 오를레앙, 브장송, 리옹, 브레스트, 낭트, 보르도, 니스, 몽펠리에, 마르세이유, 툴루즈 등

 

이렇게 갈까 생각중인데, 예약금은 독일 빼고는 고속열차 모두 필수고 5~15유로인가? 그렇다 들었고, 이탈리아는 기차가 취소되는 일도 잦다고 들었습니다. 유레일 패스 대신에 고속버스를 탈지 고민중인데, 어떻하면 좋을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구석구석 가볼거면 사는 게 좋아요. 유래일은 어떻게 해도 남는 장사에요. 장시간 여행한다는 가정하에..

    스페인, 프랑스는 버스도 잘되어 있어서 많이 타실거에요
  • @짜릿한 가는괴불주머니
    글쓴이글쓴이
    2017.2.23 02:08
    감사합니다. 혹시 유레일패스로 여행 해보신 분인가요?
  • @글쓴이
    넵 유럽 오래 여행했어요.

    3개월짜리 사갔어요
  • @짜릿한 가는괴불주머니
    글쓴이글쓴이
    2017.2.23 02:14
    부럽습니다 ㅜㅜ. 돈은 있는데 시간이 있어야 말이죠 ㅜㅜ.
    저는 야간열차는 제외하고 고속열차랑 완행열차 썪어서 타려고 하는데 예약비용이 독일 외에는 다 3~15유로씩 받죠?
  • @글쓴이
    다 시간이 문제죠 ㅎ

    제가 예약비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하지만 야간의 경우 예약비 받아요. 그리고 구간 잘보셔야해요. 출발지 도착지 정하셨다고 안심할게 아니라 가끔 침대칸은 중간에 끝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전 자다가 일어나서 검표원이 저를 내보냈어요. 다행히 친절하신 분이라 승무원 실에서 나머지 밤을 지새웠지만요.. ㅋ
  • @짜릿한 가는괴불주머니
    글쓴이글쓴이
    2017.2.23 03:21
    아 그렇구나 감사합니다.
  • 다른 얘기지만..
    뻴메니 맛없어요...ㅋㅋㅋ 한국 만두가 그리워지는 맛입니다. 아무래도 시베리아 횡단열차로 끝까지 가시고 싶어하시는 것 같은데 가격이 생각보다 만만찮고 그 오랜 시간을 기차 안에서 버티는게 쉽지 않을거에요 ㅎ 그래서 중간 지점 잠시 내려서 그 도시 관광 잠깐 하시거나 혹은 아예 한국에서 중간 지점의 도시로 비행기를 탄 후 그 곳에서 모스크바까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는 방법도 제시해 봅니다ㅎ 참고해주세요~ (러시아 교환학생입니다! 중간 도시 : 이르쿠츠크나 노보시비르스크가 대표적이에요^^)
  • 버스 열일곱시간타면사람미침
  • 우선 일정 자체는 정말 잘 짜셨네요. 칭찬하고 싶네요.ㅋㅋㅋㅋ

    블라디보스톡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도 돈이 꽤 들겁니다. 3등석 하면 no 콘센트 + 여름 땀냄새 감내 하셔야 할테고..
    상트 - 헬싱키는 4시간짜리 기차가 있고,

    '스웨덴-덴마크'를 '스웨덴-노르웨이-(스웨덴을 거쳐)덴마크'로 바꾸었으면 좋겠어요. 노르웨이 전부 둘러보는데 하루밖에 안 걸려요. /Oslo-(기차)-Myrdal-(산악열차)-Flåm-(피오르트 투어 페리)-Gudvangen-(버스)-Voss-(기차)-Bergen-(야간열차)-Oslo/ 이렇게 하루 걸려요. 노르웨이 피오르드 진짜 멋있는데.. 추천합니다..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는 전부 예약비를 받아요. 평균 10유로인데. 그래도 루트가 기니까 유레일이 나을 것 같아요. 기차 놓쳐도 다음 기차 타면 된다는 장점도 있고.ㅋㅋㅋ(저는 유레일패스 3개나 썼습니다.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41067 [레알피누] 휴학생은 사물함 쓸수있는 방법 없나요..?4 아픈 둥근잎나팔꽃 2016.08.31
41066 [레알피누] 외교원 준비하시는 분들 계신가요?2 흐뭇한 생강 2016.08.15
41065 [레알피누] 졸업하는 10년 친구 선물2 사랑스러운 봉선화 2016.08.13
41064 유기화학 1안듣고 2 들을만한가요?3 냉철한 갈퀴나물 2016.08.07
41063 3G핸드폰 유심칩을 4G 핸드폰으로 옮겨서 쓸 수 있나요?3 육중한 섬잣나무 2016.08.03
41062 [레알피누] 국제학부 복수전공9 냉철한 참취 2016.08.03
41061 졸업유예 신청 기간??1 안일한 대팻집나무 2016.07.04
41060 지금 샛벌 운영하나요?2 끔찍한 자주쓴풀 2016.06.28
41059 변증법적 통일....이게 뭘까요....??1 흐뭇한 애기나리 2016.06.26
41058 금요일 고제헌교수님 미시경제학 끌려다니는 기장 2016.05.26
41057 삼성 직무적성검사 장소 발표 언제나요?1 포근한 가시여뀌 2016.04.12
41056 [레알피누] 새로운 만남이 두렵고 힘들어요...3 절묘한 큰까치수영 2016.04.06
41055 문창옷수선집 자상한 붉은병꽃나무 2016.02.14
41054 학교 근처에서 영어회화 수업하는 곳이 있나요??1 나쁜 꿩의바람꽃 2016.01.21
41053 .1 깜찍한 꽃기린 2015.09.03
41052 [레알피누] -1 꼴찌 새머루 2015.01.18
41051 중국문명과예술의흐름 김문희교수님3 따듯한 개망초 2014.12.16
41050 기획력 금요일 3시수업 들으시는 분들!ㅠㅠ 착잡한 푸조나무 2014.09.11
41049 글영2 기쁜 갯완두 2014.08.09
41048 영국희곡 기말 발랄한 금목서 2014.06.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