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토플

글쓴이2017.03.02 00:45조회 수 1008댓글 3

    • 글자 크기
교환학생을 고등학교 때부터 생각해왔고 학교생활도 교환학생에 맞추어서 해왔습니다.
이번 학기에 토플성적을 만들어야 해서 휴학을 했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많이 망설여지네요..
막연히 유럽에 가서 친구사귀고 공부해보고 싶고 여행해보고 싶었는데 휴학을 하고나서는
'교환학생이 이 정도의 돈과 시간을 들여서 준비한 만큼 인생에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취업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고...
이런 부분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는 걸 알지만 지금은 하루에도 갈까,그만둘까라는 생각이 오락가락해서 교환학생을 갔다오신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한 번 물어보고 싶어요
1.저는 유럽쪽이라서 경비 1000만원 예상하고 있고 토플비용,시간 등도 많이 드는데 이 정도의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교환학생은 의미가 있으셨나요?
2.하루 3시간씩 다른 공부를 하고 있는데 토플공부도 병행해서 9월까지 토플 80점 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저는 서면 파고다학원 정규종합반 생각 중입니다)
3.핀란드, 노르웨이로 가려는데 토플 80점정도로는 무리일까요?
(학업등수는 총 학기 기준으로 1등이고 가산점받는 활동도 할 거예요 )

정말 고민 많이 되는 부분이라서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저랑 상황이 너무 비슷하시네요 ㅠㅠㅠ 거기다 저는 3학년까지 마친상태라.. 막상 휴학은 했는데 아직도 망설여지네요
  • 교환학생을위해 준비하셨으면 가야죠 ㅎㅎ
    저도 무지하게 고민했지만 안가면 평생 후회할거 같았고 가고자하는 뚜렷한 목표도 만들었었습니다 저도 과탑이었지만 영어를 잘못해서 휴학하고 토플점수만들었구요 그만큼 간절했습니다 여기에 목숨다걸고 토플팠거든요 점수가 나오더라고요 빡세게 준비할수록 교환학생 생활이 더 즐거워지는것같기도 한것 같아요
    고민을 많이하지마세요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생각했으면 가야됩니다
    간절하게 이루어서 가면 진짜 하루하루가 즐거워질거에요 ㅎㅎ 그리고 그렇게 이루어낸것 자체가 또 다른 큰 산을 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두서없이 막 적었네요 현명한 선택하세용!
  • 핀란드 교환학생 갔다왔던 사람입니다! 저도 핀란드랑 노르웨이 지원했었는데 거기는 토플말고도 기관토플로 갈 수 있어서 저는 그냥 학교다니면서 토플 공부하고 기관토플 시험쳐서 갔다왔어요 핀란드랑 노르웨이는 경쟁률도 치열한 편이 아니라 휴학해서 공부할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경비는 핀란드의 경우 비자발급때문에 가기전에 돈이 많이 들었구요 와서는 북유럽 물가 비싸다하지만 마트에서 장보는건 한국보다 훨씬 싸기 때문에 생활비는 한달 40~50 들었어요 저는 교환학생을 외국에서 생활해보고 싶어서 왔었는데 좋은 경험이 됐던것 같아요 핀란드 사람들은 인종차별도 없고 치안도 좋아서 더더욱 좋은 경험이었네요 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89685 알바사장님 선물7 가벼운 부용 2016.09.10
89684 배우는거 자체가 좋은분들 계신가요ㅠㅠ16 힘좋은 수송나물 2016.09.10
89683 [문돌이 입결특집] 우리반 진학결과 알려드림32 겸손한 참꽃마리 2016.09.10
89682 장학금 최소이수학점 질문 드립니다!6 다부진 각시붓꽃 2016.09.11
89681 일요일에 스캔되는 복사집 여는곳 있나요?1 초조한 패랭이꽃 2016.09.11
89680 저는 통합 찬성합니다35 멍한 머위 2016.09.11
89679 동생의 늦은귀가 어떻게생각하세요16 애매한 쑥방망이 2016.09.11
89678 일문/중문/무역 복수전공 질문1 근육질 산딸기 2016.09.11
89677 통합에 대해서 총학는 무얼 하고 있나요?11 엄격한 분단나무 2016.09.11
89676 말년병장임돠...나와서 할만한 일...6 활동적인 주걱비비추 2016.09.11
89675 해암 동아리 어때요?!!4 무거운 멍석딸기 2016.09.11
89674 부산레보츠 혼자운동하기 어떤가요?3 의연한 망초 2016.09.11
89673 .2 한심한 쪽동백나무 2016.09.11
89672 통합 찬성하면 안되나요?21 멍한 머위 2016.09.11
89671 샛벌회관 주말에안하죠?3 어두운 아까시나무 2016.09.11
89670 통합인지 뭔지 신경쓰는애들은...13 초연한 낭아초 2016.09.11
89669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신선한 차이브 2016.09.11
89668 내일부터 월화 비원생 식사신청 천재 물양귀비 2016.09.11
89667 통합찬성하는 사람이 왜이리 인지능력 딸리는 사람이 많이보이나염?37 초연한 과꽃 2016.09.11
89666 군사훈련기간10 청결한 동부 2016.09.1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