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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017.03.02 20:23조회 수 1698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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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님과 비슷하게 한 여자를 정말 진심으로 좋아했죠 서로 거의 매일 봤고 여자가 맨날 오빠 좋아요를 반복할만큼 잘해주고 사랑했죠 그러고 정말 허무하게 헤어졌죠.. 그 뒤 3년동안 연애를 못했어요 비교하기 싫어도 비교되고 그 여자가 저한데 잘해주지 않았음에도 그녀와의 추억이 계속 생각나서 미치는 줄 알았죠 그여자가 다른 남자가 생겨 잘 사귀고 있음에도 전 누군가를 좋아하지 못했어요.. 근데 지금은 좋은 사람 만나 잘 사귀고 있네요 이유가 뭘까요? 그건 일단 님의 마인드가 준비가 안된상태로 계속 억지로 잊기 위해 누군가를 만난다는 겁니다 조금이라도 호감이 간다면 내가 전여친보다 잘해주겠다 전에 추억에서 못했던걸 이 사람과 해보겠다 이 사람과 뭔갈 하면서 아 이걸 전여친과도 했었는데가 갑자기 떠올라도 그냥 그랬지 지금은 그때 보다 더 다르게 더 애뜻하게 이래볼까 이런식으로 하나씩 전의 기억을 변경하는겁니다 그러다 보면 님의 입에선 전여친 이름보다 현재 여친의 이름이 더 많이 나오고 더 많이 그녀를 생각하게 될겁니다 너무 길어서 죄송했네요ㅠ
  • 내용과 논지는 다른데...저도 착하고 배려해주는여자였는데... 역시 밀당이 필요한가보내요... 사랑어렵네요..
  • 그냥 계속 헤어져도 됩니다. 계속 이런저런사람만나다보면 과거에 연애햇던거 생각도 안나는 때가 오는데 그때 길게사귀면됩니다. 딱히 걱정할일아닙니다. 누구나 겪는일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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