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이상하게 억울한 부분

글쓴이2017.03.05 01:37조회 수 1930추천 수 1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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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기억력이 엄청 나빠요

 

같이 갔던 장소 음식점 놀러갔던곳 거의 대부분 다 잊었어요

 

제가 거기 맛있었어서 다시가면 "우와 이런데도 있어?" "우와 여기 정말 좋다 이런곳 처음와봐" 라던지..

 

 

왠지 그때도

 

'와 헤어지면 나에 관한 추억은 다 잊어버리겠구나 지금도 이정도 인데 헤어지면 날 완전 잊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고 했는데

 

저는 모든 기억이 추억이 다 살아있는데 그사람은 그 기억을 끄집어 내주지 않는 한 기억하지 못할거란 생각에

 

나만 아픈것 같아 억울하네요 정이 많아 더욱 못잊는것이 가장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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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어지고 만날수있는게 신기하네요
  • @청렴한 수세미오이
    글쓴이글쓴이
    2017.3.5 01:51
    아 많이 짤라먹었나봐요. 사귀는 중에 했던 말들 입니다.
  • @글쓴이
    상대방도 완전히 잊긴 어렵겠지요. 저는 헤어진지 오래됐지만 기억이 뚜렸한 편이라 글쓴이님에게 공감합니다.
    한때는 불공평하다고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나만 힘든것 같고 나만 그리워 하는것 같으니까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에요. 그 사람과 다시 만나서 이야길 해볼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그저 그렇게 간직하고 뭍어두는거에요. 혼자만 그런거라고 해도요.
  • 괜찮아요
    기억은 남아도 감정은 무뎌질테니까
    알잖아요?
  • 사귈때 별로관심이없던거에요 그러면 굳이 기억하려고하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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