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에는 조상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친척들과의 교류를 지속하라는 좋은 의미가 있지만 사실 제사를 지내지않는 기독교인이 증가하고 페미니즘이 떠오르는 현 시대에는 말 많은 이슈중 하나지요. 제사를 하는 집안을 만난다면 제사상을 직접 차리지않고 구매를 통해 할 수도 있을 것이고 하지않는 집이라면 노동을 하지않는대신 마음속으로라도 자신의 뿌리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고 살면 좋지않을까요. 니 조상을 왜 챙겨줘야 함? 이라고 생각한다면 배우자를 무시하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되네요 씁쓸
그런 말이 나오기까지의 상황을 생각하면 됩니다~
여자는 결혼하면 출가외인이라고 친정가는 것도 눈치보면서 제사 음식 준비하고 뒷정리까지 다 하는데 남자들 그만큼 같이 도와주나요? 제가 자라면서 본 것만 해도 엄마랑 이모랑 할머니만 일하고 남자들 소파에서 티비보고 야구보고 음식 해다주면 먹고 다시 소파에 앉아서 티비보고 과일 깎아주면 쏠랑 먹고 다시 눕고 쉬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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