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해요

머리나쁜 노박덩굴2017.03.12 02:29조회 수 751추천 수 1댓글 1

    • 글자 크기

남자친구가 사정상 알바도 못하고,

집에서 용돈도 못받는 입장에 모아놓은 돈을 다써서 잔고가 정말 정말 없는 상황인데,

 

저도 학생인지라 마음놓고 제가 다 낼 순 없는 입장이거든요.

예전엔 서로 번갈아서 6:4정도로 냈다면,

지금은 제가 계속 그 정도로 내고 있어요. 가끔은 7:3 정도로 쓰는 것 같아요.

 

보면 너무 좋고 한데

하고 싶은 거 못하니까 너무 속상해요.

남자친구를 탓할 순 없는 건데 금방도 통화하다가 돈 얘기가 나와서 슬쩍 물어봤더니

저번에 물어본 것 보다 더 안좋아서 하기로 한 거 그냥 취소하고 밥이나 한끼 먹기로 했어요.

 

남자친구가 밉다는 것도 아니고, 그런건 아닌데

너무 속상해요 그냥.

    • 글자 크기
살면서 이해가 안 되는 여자들의 말.. (by anonymous) 매칭.. (by 황송한 수리취)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속상해요1 머리나쁜 노박덩굴 2017.03.12
2482 매칭..1 황송한 수리취 2020.12.31
2481 마이러버1 잘생긴 미역줄나무 2014.12.10
2480 탕수육1 민망한 참나물 2016.06.17
2479 .1 처절한 백목련 2018.12.15
2478 .1 정겨운 노린재나무 2015.02.09
2477 조건 평범하게하래서...1 질긴 송장풀 2013.05.04
2476 권태기 인가... 어쩌죠 ㅠㅠ...1 찬란한 떡쑥 2014.05.23
2475 중요한 시험앞둔 남자1 찬란한 붓꽃 2014.06.07
2474 매칭녀1 난쟁이 벌노랑이 2014.10.25
2473 결국1 즐거운 새박 2014.06.16
2472 문학이 출중하신 분들 많군요1 돈많은 돌나물 2018.04.23
2471 쌀꺼같애요 야메떼 야메데 구다사이1 정겨운 수세미오이 2014.04.12
2470 오늘의 모쏠일기1 나약한 비수리 2019.05.01
2469 매칭 성공 ㅋㅋㅋ1 뚱뚱한 리기다소나무 2014.05.22
2468 맘대로 안되네요.1 무거운 야콘 2016.07.30
2467 .1 정중한 황벽나무 2015.03.04
2466 .1 추운 층층나무 2019.03.19
2465 보고싶네요. 2년전에 잠깐사귄 남자친구..1 흐뭇한 일월비비추 2016.09.17
2464 밖에비온다 주룩!1 무좀걸린 산수유나무 2015.06.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