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과목 조별발표 시키는거 진짜 싫네요

억쎈 금목서2017.03.12 19:30조회 수 1492추천 수 5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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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고 교직 과목을 배우러 온 학생에게

다짜고짜 책 읽고 피피티 만들어서 발표하라는게 말인가요?

대부분의 교직 과목은 시간강사님들이 담당하십니다.

교직 과목은 하나같이 교수님들이 직접 강의하면서 가르치는 것은 거의 없고

학생들한테 발표시켜서 시간을 떼우던데요.

어떤 모 교수님은 한학기내내 발표만 지켜보고

(피드백 그런것도 일체 없음)

날로 먹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교직과목이 교육학 공부할 때 도움 하나도 안되더군요.

제발 제대로 수업준비좀 해서 강의좀 해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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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들어와서 처음 들어간 수업이 학생들 발표로만 이루어진 수업이라 충격받았던 경험이 생각나네요.
    대학에서 뭔가를 배우러 왔는데, 이게 뭔가 하고..
    최소한 뭘 가르치고 그걸 기반으로 발표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 교직과목 대부분이 그렇죠ㅠ
  • 교직 수업을 들을 때 한 교수님께서 교직 과목에 유난히 조별발표가 많은 이유가 예비교사로서의 나름대로의 현장체험(교재연구 겸 다수앞에서 발표)이라고 하셨을 때 저는 납득을 했었습니다. 제가 본 교수님들은 항상 피드백이나 학생들 설명에서 중요한 거나 빼먹은 거 잘 짚어 주셨고요. 근데 피드백 일체 없는 교수님은 정말 아닌거 같네요...
  • 저도 썩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플립러닝의 일종이라고 생각해요. 교수와 학생의 역할 혹은 순서를 바꾸는거죠. 학생이 먼저 남에게 가르칠 수 있을 정도로 공부와 탐구를 해와서 수업을 한 다음 교수가 필요한 부분을 보충하고 피드백하는 건데.. 윗분 말씀대로 사범대에서 이루어질 법한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지금 행해지는 행태가 질이 너무 낮아서 문제지.. 조금 더 성의껏 고민하고 준비해서 강의 해주시면 좋을텐데. 날로 먹는 교수들 진짜 싫어요ㅠㅠ
  • 플립드 러닝의 일환이라면 피드백이 필요하죠. 피드백 없이 단순히 평가의 반복이라면 문제가 있는 듯..
  • 플립드러닝이라니... 그건 생각도 못했네요ㅋㅋ 진짜 하나도 도움 안되던데요 저도. 제가 발표하는 부분만 열심히 준비하지 다른 학생들 발표하는 거 듣느니 그냥 책 읽는 게 나을 거 같더라고요ㅜㅜ 그냥 같은 내용 읽기만 하시니까! 그래서 강의평가에도 적었어요ㅠㅠ
  • 어떤 수업인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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