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입니다. 질문 받아요

안녕하세요.
대학병원 인턴이나 레지던트 연봉 4000-7000정도 됩니다. 부산대같은 국립은 연봉이 낮고, 아산병원이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페이닥터는 과마다 천차 만별입니다
비뇨기과 같이 인기 없는 곳은 800받는 곳도 있고, 수술하는 정형외과는 2000넘는곳도 종종 있죠. 전문의 안딴 일반의로는 개인의 능력마다 다르겠지만, 600~1500정도 까지 받는것 같아요. 저도 일반의인데 주4일 근무하고 800받습니다. 같은 과라고 해도 능력이나 역량에 따라 수입이 차이 납니다.
참고로 의사들은 세금 제한 금액(세후)으로 받습니다

죄송합니다. 질문이 좀 추상적이여서 정확한 대답을 하기가 어렵네요ㅠㅠ

님도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페이닥터 자리는 많습니다. 이것도 과마다 다르죠~
소위 인기과인 정형, 피부 이런곳은 봉직할 수 있는 병원도 많지민 산부인과, 비뇨기과 같은 곳은 페이닥터로 일할 병원이 많이 없습니다. 그리고 페이닥터라면 그 병원 원장 밑으로 들어가는거라서 나이를 먹을수록 페이닥터로 취직하기기 힘들어집니다(원장은 페이닥터를 자기보다 나이많은 사람 고용하기 꺼려해서요)
전문의 따면 보통 30중후반인데 페이닥터로 병원에 취직해서 5년정도 배우기도 하고,돈을 모아서 40초중반에 개업하는 분들이 많아요

반갑습니다.
저는 내년에 마취통증과 수련 들어갈 예정입니다. 요즘 로컬에서는 페인으로 돈 엄청 쓸어담는다고 들었습니다. 전 페인 보다 마취에 관심 많고 무엇보다 프리랜서처럼 얽메이지 않고 구속받지 않는 삶을 살고 싶어 택한 겁니다. 마취 프리랜서로 수술 필요한 병원가서 하루 혹은 며칠 일해주고, 이후 며칠은 내맘대로 쉬고 그런게 가능하거든요. 개인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냐에 따라서 전공과목이 바뀔듯 합니다

학생증을 분실했네요ㅠㅜ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닙니다. 대신 저는 나이가 많습니다ㅠㅠ
교환한 돼지풀님은 그래도 20대 잖아요^^

너무 진부한 이야기지만, 시간은 돈으로 살 수 없습니다.
젊음이라는 그것 자체만으로 이미 충분합니다.
뭘하시든 지금부터 주어진 목표를 향해 정진하시다보면,
저보다 훨씬 나은 위치에 계실거라 확신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