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솔로로 살아가시는 아재님들만 읽으세요

뛰어난 산딸나무2017.03.15 00:48조회 수 1863추천 수 3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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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외롭죠?
특히나 꽃이 만발하고 캠퍼스 분위기도 봄타고 여기저기서 다정한 분위기를 내는 어린 커플들을 보면...
나이만 많이 들었는데 왜 나는 아직까지 짝이 없는 걸까? 짝이 없는 내 모습은 왜이렇게 초라해 보이고 서글프지?
하는 생각에 마음이 아릴거예요.
게다가 또래친구도 없다면 그래서 혼밥과 혼술까지 해야하는 처지라면 더 그렇겠죠? ㅠㅠ
이런 처지를 비관하는건 자신을 깎아먹는 짓이니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맙시다. 옆에서 보면 정말 못나보입니다.
그리고 몇 아재님들이 어린 처자가 예뻐보이고 화사화사하게 보여서 괜히 다가가고 싶어지는데 그쵸?
그런마음이 들어도 그녀에게 다가가지 맙시다.
그녀에게 부담을 주게 됩니다.
그러니 무리해서 어린 처자에게 다가가지 마시고
외롭더라도 여유있게 외로움을 즐기면서
자신이 해야할 학업과 연구를 즐겁게 수행하다보면
생각지 못한 인연은 오게 되더라구요.
혼자있어도 여유있게 즐겁게 지내자구요.
그리고 다가오는 사람(남정네일지라도)에게 편하고 든든한 형님으로서 선배로서 아재로서 그들을 맞이해주세요.
그러다보면 생각지도 못하는 이벤트가 생기게 됩니다.
인연은 억지로 만드는게 아니더라구요.
아재님들 힘내십시다!
ㅡㅡ
먼곳에서 열일하는 졸업생 솔로 아재가 글썼습니다.
나이는 안밝힐게요. 좀 많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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