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슬퍼지는 하루네요...조언부탁해요..

글쓴이2013.03.18 13:14조회 수 1346댓글 6

    • 글자 크기

제가 이전부터 좋아한 오빠가 있었어요.

전 오빠가 이때까지 여자친구랑 있는 걸 못봐서

당연히 여친이 없다고 여겼거든요...

그래서 그 상태로 오빠를 쭉 좋아해왔구요.. 


근데 오늘 부대앞 사거리에서

여친이랑 웃으면서 손잡고가는 오빠를 봤어요.

그래서 여친 있는분이라서 바로 단념은 했지만..

갑자기 슬퍼지네요.. 참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임자가 있었네요...


항상 이런식이에요...

저도 누군가에게 사랑받을 일이 생길까요? 

복합적 감정들이 섞이면서 

여러가지로 우울해지는 하루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2163 .8 청아한 단풍취 2014.09.24
32162 .8 짜릿한 아그배나무 2014.09.16
32161 .8 불쌍한 눈괴불주머니 2019.07.16
32160 [레알피누] 나는 왜8 부지런한 바위떡풀 2017.04.29
32159 마이러버 매칭은됫지만..8 한가한 흰털제비꽃 2017.04.29
32158 게임중독남친!!!ㅜㅜ8 푸짐한 뻐꾹채 2015.05.02
32157 남자답지 못해서 고민입니다8 현명한 사위질빵 2015.12.03
32156 애써 괜찮은척 하려 해도8 친숙한 속속이풀 2017.12.06
32155 .8 아픈 감자란 2017.10.04
32154 .8 유쾌한 튤립 2015.10.04
32153 스터디모집8 해맑은 구상나무 2018.02.09
32152 .8 보통의 생강 2014.08.07
32151 영화관 커플석 써보신분?8 점잖은 참꽃마리 2017.06.12
32150 서면 데이트코스좀 알려주세요 ㅜㅜ8 친근한 구골나무 2013.03.09
32149 헤어진 전남친 소식이궁금한데8 나쁜 조록싸리 2014.06.08
32148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8 흔한 쑥방망이 2014.10.27
32147 [레알피누] 남자분들 전공수업에 호감가는 여자있으면요..8 멍청한 부레옥잠 2014.04.11
32146 나이차8 이상한 분단나무 2013.04.13
32145 외롭다ㅠㅠ8 아픈 섬말나리 2015.04.16
32144 달달함...8 슬픈 개여뀌 2015.06.0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