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렵한 노랑제비꽃2017.03.18 11:14조회 수 1864댓글 7

    • 글자 크기

    • 글자 크기
(by 초연한 층꽃나무) (by 초조한 짚신나물)

댓글 달기

  • 군대 안 기다려준게 문제가 아니라 바람핀게 문제 같은데ㅠㅠ
  • 너무 오래 한여자만 바라봐서 익숙한것도 있고
    이제 전역할때라서 그리운것도 있고 마음이 복잡할겁니다.
    전 흔들리는마음은 아직 마음이 있는거라 여겨 잡으라고 하지만 다른남자를 몰래 들인다는것 자체가 용서가 안될것같아요. 그런건 두고두고 상처가 되서 힘듭니다.
    남의 연애사에 뭐라하긴그렇지만 정리하는게 좋아보입니다...
  • 우선 범죄부터 작은 부도덕까지 한번이 어렵지 그게 문제가 되지 않을경우 점점 쉬워집니다.
    양심에 가책이 적어지기 때문이죠. (흔히 연쇄살인마가 살인이 진행될수록 망설인 흔적이 적어지는 범죄심리학에도 적용됩니다 매우매우매우 정확해요)
    이미 한번 해봤는데 뭐.. 어짜피 용서해줄텐데 뭐.. 이런 마음부터 드는게 사람 심리예요.
    흔히 야동도 섹스도 바람도 안보고 안한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하는 사람은 없다는 말이 이래서 나온거죠.
    딴남자랑 같이 사귀는게 상관없다면 다시 만나도 괜찮습니다만 님이랑 안만날땐 항상 딴남자 만나고 있을꺼란거 예상은 하고 있어야 할껍니다 상처받기 싫으면.

    둘째로 여자좀 만나세요
    제발 한여자 만나고 세상다인것 처럼 말하지마세요
    최소한 5명은 만나봐야 애가 착한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제발 제발 여자 좀 만나세요(사겨보란뜻입니다)
  • 헐 바람피고 몰래 바에서 일하고 ..
    님도 그 여자 쓰레기인 건 알죠? 선택과 책임은 님 몫
  • 전 그냥 님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말하고싶어요.
    어차피 여기서 다른 여자 사겨라 이런 말이 많이 나올 것 같지만
    그렇다고 해도 계속 전여친 생각나고 그럴꺼잖아요? 10년이나 봤는데....
    즉 연애는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는 법입니다. 직접 부딪쳐보다가 정말 안된다라는 걸 깨닫고 뼈저리게 느끼게 되죠. 그냥 다시 만나고 싶으면 만나보세요. 그러다가 똑같은 문제로 헤어지면 그때 깨달으세요.
    여기서 아무리 조언 들어받자 결국엔 님 하고 싶은대로 하게 될겁니다
  • 정신차리세요 호구로 살지마세요
  • 아까우신분이 왜 쓰레기같은년이랑 만나세요
    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6723 ㅇㄷ4 외로운 줄민둥뫼제비꽃 2013.03.24
16722 ㅇㄴ1 끌려다니는 참나리 2014.06.13
16721 ㅇ..4 착실한 방풍 2018.02.15
16720 ㅇ ㅏ.. 마럽 크게 신경안쓰다보니..1 찌질한 소리쟁이 2016.01.31
16719 ㅇ ㅏ 난폭한 능소화 2017.03.25
16718 13 과감한 참오동 2017.07.17
16717 2 초연한 층꽃나무 2015.02.09
7 날렵한 노랑제비꽃 2017.03.18
16715 14 초조한 짚신나물 2016.06.25
16714 3 근엄한 골담초 2016.09.26
16713 16 촉박한 밤나무 2015.11.07
16712 32 행복한 고마리 2014.01.09
16711 6 큰 박주가리 2016.08.09
16710 9 뚱뚱한 구절초 2014.11.26
16709 18 사랑스러운 노간주나무 2018.06.19
16708 8 멍한 큰개불알풀 2018.01.08
16707 1 처절한 대극 2019.05.15
16706 5 훈훈한 마름 2017.09.19
16705 10 처절한 동백나무 2015.01.21
16704 1 유치한 뜰보리수 2017.11.2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