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지 않은 풍경입니다. 2016년 대동제 당시에도 조선해양공학과만 단체로 군대마냥 행진가를 불렀던 곳이니깐요... 그것도 다른 학과건물들 다 돌아다니면서 그런 소리를 질러대서 저희 학과 사람들은 내성까지 생길 정도입니다.
2012년 당시에는 대동제 당시 토목공학과랑 같이 조토전을 벌였습니다. 유리병과 각목까지 들고와서 싸운 덕에 구급차에 실려가는 환자가 생겼고 부산대학교에 장학금을 주는 모 재단은 다시는 장학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까지 경고하였고, 없어진 사례가 있는데도 2015년 당시 조선해양공학과 학생회장은 조토전 다시 살리고 싶다는 언급까지 했습니다. 또한 매번마다 다른 학과 학생회한테 "우리 조금 시끄럽게 땡고함 지를거니 양해해달라"고 까지 할 정도입니다.
제가 현재 실제로 군 복무중인데 군대에서도 요즘 이 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