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글

MC몽 "연예계 복귀 바라지 않아..사람답게 살고싶다"

끼얏호2011.10.19 13:01조회 수 2489댓글 2

    • 글자 크기

"그렇게 사람을 좋아하던 내가 최근 1년 동안 집밖에 못나갔다. 사람들과 눈도 못마주친다. 마음의 병도 싶어져, 난 이미 죽은 사람이다. 어디까지 얘기해야 믿어줄지, 너무 힘들다. 모든 게 내 탓이다"고 자책하기도 했다.

그는 또 "사실 내가 현역으로 입대할 거라는 생각은 못했었다"면서 "어디까지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아버님이 시각 장애인이시다. 아들이 연예인이라고 장애도 숨기고 사신다. 나도 아버지의 영향으로 양쪽 눈에 녹내장 진단을 받았다. 어려서부터 난 현역 입대 대상자가 아닐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다. 치료 같은 것도 적극적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후 연예계 복귀는 바라지도 않는다. 사람답게 살고 싶다. 좋아하는 사람들 만나며 평생 봉사하고, 사죄하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MC몽이 병역법을 위반했다며 징역2년을 구형했다.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rMode=list&cSortKey=depth&allComment=T&newsid=20111019112521785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11938 질문 .5 붕어빵 2014.07.05
11937 질문 일요일 문여는 약국2 보리보리뿌 2017.07.02
11936 질문 부산대 논술 아르바이트7 다된다고 2018.11.19
11935 웃긴글 악마의 유혹1 비회원  2011.08.14
11934 가벼운글 슈스케3가5 슈어 2011.09.30
11933 가벼운글 지난학기 학업지원 받았는데 국가장학금 탈락..2 개털 2012.02.13
11932 가벼운글 부산대의 과거라네요.3 ..... 2012.03.14
11931 가벼운글 흔한 군대 사기 케릭.jpg6 나는?? 2012.05.16
11930 가벼운글 오늘부터 다시 헬스 다녀야겠어요 ㅎㅎㅎ3 빗자루 2012.06.30
11929 질문 m11 SPECIALIST 2013.09.20
11928 질문 복수전공 신청 몇학년때까지 가능한가요?2 dreamoh 2013.10.24
11927 질문 샛벌 불닭마요 칼로리2 두잎 2015.06.18
11926 진지한글 하...화나네요 고속버스에서도 정숙은 기본아닌가요?5 오수리 2016.04.24
11925 가벼운글 캐리비안 갈건데 너무 신나네염>,<10 북문자취녀 2011.08.24
11924 질문 반영구화장 질문이요 !7 친절한쥬씨 2011.09.14
11923 질문 학생 총회 어떻게 진행 됬나요??2 레필리아 2011.09.22
11922 질문 혹시 화,목 1시 생물관 성의 과학 들으시는 분 계신가요?2 데톨오리지널 2011.09.28
11921 가벼운글 오늘 무도 좀 별로 ㅠㅠ geography 2011.10.01
11920 질문 (급질)복사집 내일 문여나요??1 brown_sugar 2011.11.20
11919 질문 해운대 지하철역3 핸대몰라요 2012.08.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