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산업혁명 시대의 청년: 대안은 이공인문 벽을 허문 창의융합!>
참가신청: http://tuney.kr/cmVCVK
(대학생아니어도 관심있으신 모든 분들 참여 가능합니다!)
현 대한민국에는 아직 이공계와 인문계를 나누는 기준선이 뚜렷합니다. 이러한 기준선이 전문성을 키운다는 취지였지만, 이제 더 이상 우리는 사회에서 그어준 범위 안에서만 생각하는 고인물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유리병에 갇힌 벼룩은 유리병을 막고 있던 뚜껑이 없어져도 여전히 유리병을 벗어나지 못하듯이 우리도 이공인문을 나눈 기준선에 갇혀 세상을 바라보고 있지는 않나 성찰해봐야 합니다.
우리 한국사회의 청년들은 ‘4차 산업혁명’이라고 언급되는 새로운 기술발전의 거대한 물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럴수록 이 나라가 더 이상 배워 따라만하는 ‘추격형’이 아닌 주체의식을 가지고 대한민국에 적합한 새로운 의제를 만들어가는 ‘선도형’ 사회로 이끌어나가도록 청년들이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본 강연에서는 이러한 사회를 주도해나가야 할 현 대학생들이 그 첫걸음으로써 이공인문을 나누는 벽을 없애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창의융합적 사고’를 제안합니다.
포스트 휴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새로운 방향의 과학기술들에 유연히 대처하고, 더 나아가서는 보다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준비해나가야 할 청년들에게 앞서 이 벽을 허물고 행동하신 선배님으로서 강신익 교수님께서 강연을 해주실 것입니다.
-강연커리큘럼:
19:00 ~ 19:45 [ 사전 토론 ]
19:45 ~ 20:00 [ 휴식 ]
20:00 ~ 21:30 [ 연사님 강연 및 질의응답 ]
-강신익교수님 소개
강신익 교수님은 경기도 안양에서 나고 자라면서 전형적인 농촌에서 도시로 변해가는 삶의 터전을 온몸으로 느끼고 사셨습니다. 치과대학을 졸업하신 후에는 20년간 임상의사로 일하셨습니다.
그러다 나이 마흔에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철학과 역사를 공부하셨습니다. 의료와 인문학을 융합한 의료인문학이라는 분야를 개척하고 2000년부터 의료인 문학을 가르치기 시작하여, 지난 10년간 인제대학교 인문의학 교실에서 공부하시고 가르치셨고, 지금은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직장을 옮겨 여전히 공부하시고 가르치시고 계십니다.
의학과 철학, 넓게는 추상적 지식보다는 일상적 삶에 봉사하는 의학, 질병보다는 인가의 경험을 해명하는 의학을 지향하고 계시며, 과학과 인문학 사이에서 열린 소통을 주도하는 지식인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쓰신 글로는 <미래는 더 나아질 것인가>(참여필), <몸의 역사 몸의 문화>,<의학오디세이>(공저),<의대담>(공저),<생명, 인간의 경계를 묻다>(편저)
|주최| CAN-창의융합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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