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학과 부조리 어디까지가 팩트인가요??

무거운 영산홍2017.03.22 21:47조회 수 2452댓글 16

    • 글자 크기
밑에 부산대 부조리 나온김에
저도 하나풉니다

저번에 의류 선배들이 졸업작품 준비하는걸
저학년인 제 아는형에게 재봉질이나 막일 시키더라고요??

변명하겠죠
그런것들이 다 후배들에겐 좋은경험이라고
근데 그건 엄연히 노동력착취이자
위계질서를 이용한 폭력입니다

최소한 돈이라도 몇푼 쥐어주고 일시키겟지
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후배들 돈을 뜯어갔다고하더라고요???

제가 들어도 너무화나던데
이게 사실이면 가장 시급하게
고쳐져야할 부조리라생각합니다

어디까지가 팩트인가요??
    • 글자 크기
부산에 교정잘하는 치과가 어딘가요???? (by 어두운 삼백초) 부산대 부조리 (by 짜릿한 댑싸리)

댓글 달기

  • 의류는 예전부터 말많던데 학생회부터해서 ㅋㅋㅋ 그때도 학생회 마음대로 뽑았다고 마피에 글올라왔는데 막상 또 학생회측은 학과생들이 아무도 자원안해서 누군간 해야하니 어쩔수없었다 이렇게 말하고 ㅋㅋㅋ 글만 봐도 총체적난국
  • @난감한 인동
    글쓴이글쓴이
    2017.3.22 22:11
    그건 뭐 솔직히 남들한테 피해주는건 아니니까 그냥 체계적이지 못하다라고 볼 수 있겠지만

    이건 후배들한테 엄청나게 피해주는 거잖아요 이건 빨리 고쳐야되요!!
  • 조선과는 애교 아니냐 위선자들 개많음ㅋ
  • 정치적 입장도 교수가 관리하는 과도 있는걸로 아는데 뭘..
  • @한가한 털머위
    글쓴이글쓴이
    2017.3.22 22:11
    무슨과인가요??? 조선과도 터진 마당에 다 까발립시다! 어차피 익명이잖아요
  • 그 과는 노답입니다~~ 극혐임 ㅋㅋㅋㅋㅋ전 탈출~~
  • 후배들 데려다놓고 재봉질 하라고 시키는 거 진짭니다 돈도 안주고 오히려 패션쇼 지원금 2만원 내야하고 그 쇼는 의무로 가야합니다~~ 스태프 신청도 안받고 마음대로 선정하고 안 한다 하면 단톡에 선배라는 것들이 ㅈㄹㅈㄹ하고요~~ 이제 학교 곳곳에 패션쇼 홍보 포스터 붙이던데 아주 잘~~~ 마무리 하겠네요^^
  • @어설픈 돌마타리
    글쓴이글쓴이
    2017.3.22 22:12
    일단 탈출 축하드립니다 ㅠㅠ
    어떻게 해결해야하죠?? 언론에 꼰지를까요?? 진짜 의류학과랑은 전혀 다른 과인데 오지랖인지 정의감인지
    저런 꼴사나운짓을 못보겠네요
  • @글쓴이
    증거 충분한가요? 저에겐 이런 심증밖엔 없네요 옛날 일이라 증거도 다 날아가고^^ 하여간 거긴^^ 교수님들께선 능력도 있으시고 괜찮으신데 학생들이 문제^^
  • @어설픈 돌마타리
    글쓴이글쓴이
    2017.3.22 22:22
    저 진짜 이번 졸업시즌에도 그러면 제가 다이브쳐서 막아볼려고요
    그게 ㅅㅂ 무슨 전통이라고 계속 똑같은짓 하는거보면 머리가 멍청한건지
    맞아야 정신차리는 부류인가요?
  • @글쓴이
    ㅋㅋㅋ 요새 포스터로 홍보하던데 이번달 31일 이더라고요 그 전에 빨리 까발려버리세요~~ 응원할게요!^^
  • @어설픈 돌마타리
    글쓴이글쓴이
    2017.3.22 22:31
    아씨 이번달 바쁜데

    한참 요즘 후배들굴리는 시즌인가요???
  • 헐;;; 대체 우리학교 부조리 어디까지 ..
  • @가벼운 솔나물
    글쓴이글쓴이
    2017.3.22 22:13
    이제 다 까발리고 없애야될꺼같아요
    학교 망신시키는 것들 다 처리합시다
  • 저번 부터 저희학과에 대해 부정적인 단편적 이야기들이 올라와 학과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재학생으로 참 속상합니다.

    물론 같은 일에 대해 사람마다 느끼는 바는 다 다를겁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글쓰신 분들과 댓글을 쓰신 분들과는 다른 입장과 사실도 있다는 걸 알려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졸업작품패션쇼는 저희 과에서 가장 큰 행사입니다.
    저는 재학 중 헬퍼를 모집할 때 학과 구성원으로서 자발적으로 지원해 선배들을 도와주기도 했었고, 지원자가 없었을 때에는 헬퍼로 선정이 되어 참여하게 된 적도 있습니다.
    물론 전통이라는 것을 이유로 무조건 헬퍼를 하라고 강압적으로 시키는 것은 저도 싫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원치 않게 헬퍼가 되어도 선배들이 강압적으로 일을 시키지는 않았습니다. 제 일정을 고려하면서 일을 도와달라고 했고 시간이 안되어 일을 못한다고 해서 억지로 일을 시키지도 않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배운 것이 많습니다. 고맙다는 의미로 밥을 사주거나, 저희 과에 선후배간의 교류가 잘 없어 선배들을 잘 몰랐는데 그 덕에 친해진 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학기 초에 걷던 지원금을 걷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들은 바로는 과거에 지원금 부분이 문제가 되어 올해 졸작준비위원회에서는 걷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윗분께서 쇼는 의무로 가야한다고 하셨는데 저희과 대부분의 교수님들께서 쇼 있는 주에 전공 수업 휴강을 해주시고 대신 패션쇼를 보고 감상문을 쓰는 걸로 수업을 대체해주신 겁니다. 쇼에 사정상 못가는 사람들은 다른 레포트로 대체하는 등 배려를 해주셨습니다. 학과 학생이라고 해서 꼭 참여를 해야 한다는 것도 없고, 수업이 없는데 쇼를 가지 않았다고 불이익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후배의 입장으로 일부 의견으로 전체가 욕을 먹는게 안타깝습니다.
  • @착잡한 꼭두서니
    글쓴이글쓴이
    2017.3.24 20:03
    네 일단 저도 그냥 사실관계에대해서 알고싶다라고 글쓰긴했지만 어찌됐든 제 글때문에 부정적인 인식만 더 키워지게된거 같아서 먼저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저도 솔직히 단편적인 이야기만 들었을때는 괜한 정의감때문에 화가나서 다 까발리자! 라는 생각이였는데 너무 경솔했던거 같습니다 다시 한번 그점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조선과도 어느정도 오해가있었던 부분은 풀린거 같은데 님 댓글 덕분에 의류학과도 오해가있었던 부분이 풀린거 같아서 저도 너무 반갑습니다 저도 의류학과에 멋있는분 많이 계셔서 너무 좋아하고 항상 좋은소식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거든요ㅎㅎ

    과 시스템에 학생에대한 배려도 있고 선후배간의 소통도 잘된다니 애정가지실만한거 같습니다
    이제 많은 분들이 의류학과에대한 오해가 풀렸으면 합니다

    아 그리고
    화나셧을텐데 친절하게 댓글 남겨주셔서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91415 부산에 교정잘하는 치과가 어딘가요????6 어두운 삼백초 2017.03.22
의류학과 부조리 어디까지가 팩트인가요??16 무거운 영산홍 2017.03.22
91413 부산대 부조리4 짜릿한 댑싸리 2017.03.22
91412 중간고사전 휴학 등록금2 특이한 골풀 2017.03.22
91411 이 시간에 문연 약국 있을까요???4 방구쟁이 갈매나무 2017.03.22
91410 공대의 어느과 조교가 학생들 집합시킨다는게 사실인가요??75 무거운 영산홍 2017.03.22
91409 17학번에 N수생 많다면서요?20 배고픈 동부 2017.03.22
91408 토플학원이요3 화려한 참죽나무 2017.03.22
91407 길도가 뭔가요?5 고고한 떡신갈나무 2017.03.22
91406 여권사진과 증명사진 겸손한 가래나무 2017.03.22
91405 좁은길에서 느끼는 점14 유치한 사피니아 2017.03.22
91404 .5 때리고싶은 민들레 2017.03.22
91403 공교육 멘토링 붙었는데요7 냉철한 설악초 2017.03.22
91402 이래도 성차별국이라고 부들거릴테요? 메갈분들24 엄격한 가시여뀌 2017.03.22
91401 다문화멘토링26 멋쟁이 자귀풀 2017.03.22
91400 1부만 부분복사/제본 해주는 곳 있나요??2 처절한 과꽃 2017.03.22
91399 밑에변리사 글있길래적어봄 ㅎㅎ14 우아한 고란초 2017.03.22
91398 진해 군항제기간에 평일에도 사람많나요?18 우수한 석류나무 2017.03.22
91397 공교육 멘토링 금사중이랑 부곡여중이요..10 엄격한 연잎꿩의다리 2017.03.22
91396 화목 12시 미시경제학 거대한 쇠물푸레 2017.03.2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