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친하지 않은 상태에서 번호여쭤보면 여자분들 입장에서 굉장히 별론가요?
보통 앉는 자리가 정해져 있으니까 옆에 앉거나 해서 친해질 계기 만드는 게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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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셔도 괜찮아요 근데 예의는 좀 지켜주시면 좋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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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나도송이풀호감이 있는데 번호좀 여쭤봐도 될까요 하는 식이면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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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안 친한 상태에서 저러면 저는 보통 1. 종교권유 2. 친구랑 내기같은거했나 3. 다른사람한테 따려고 나한테 먼저 연습하나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요 초면에 저러면 진심이라고 받아들이기 힘들어요 번호는 좀 친해지시고 따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같은 수업이니 당장 번호 안따면 놓친다!!하는 경우도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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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근데 어지간히 말투나 억양이 싸하지않고 예의 지키셔서 우물쭈물 하시는 분께 주기는 줬었어요 그래서 시도해보라고 말씀드린거지만 최선은 저렇단 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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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얼굴은 좀 트고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교양수업에서, 중도에서 몇번 본 사람이 따는거랑 생판 모르는 남이 따는거랑은 느낌이 달라서요 -
굳이 친해지는 건 아니여도 위에분 말처럼 얼굴 좀 트는게 좋아요. 좀 마주친 사람이어야 경계도 덜하고 이상한사람이라는 생각도 덜하니까 ㅋㅋㅋ 그리고 넘 능숙한거 보다는 약간의 수줍음 있는것도 괜찮았던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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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수업 듣는 사람이라면 나쁘지 않아요 길에서 다짜고짜 묻는 건 극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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