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를 하다가 작년 가을 쯤에 헤어진 구남친이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긴것 같아요!
언젠간 이런 일이 생길 줄은 알았지만 ㅋㅋㅋㅋ 멘탈이 진짜... 만신창이가 됐어요....ㅋㅋㅋㅋㅋ
헤어진지도 반년이 넘어가는데 ㅋㅋㅋㅋㅋ 서로 나름 합의하에 헤어졌는데
제가 차인 입장이라 그런지 미련도 남았었는데 잡지는 못했거든요...
당시에 구남친이 고시 준비를 하고 있기도 했고 계속 롱디를 했어야하는 상황이었어서 못잡겠더라구요.
이미 마음이 식었고 마음에 여유가 없다고 하는데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롱디중이었고 적어도 반년은 더 롱디를 했어야 해서 제가 노력한다 해서 어떻게 할수도 없는 상황이었으니까요.
헤어질 때에도 구남친이 잘 됐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준비하던 시험이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겼다니 뭔가 기분이 이상해요.
제 첫 연애기도 했고 나름 2년 동안 잘 사겼었는데...
아직 마음 한구석에 미련이 남아 이런거겠죠 ㅠㅠ
이제 막 복학에 4학년 되서 할 일도 많고 바쁜데 도저히 집중도 안되고 그렇네요ㅠㅠ
스스로도 구질구질하고 한심한거 아는데 마음이 계속 싱숭생숭해요.
저랑 사귀면서 했을 행동들을 다른 사람한테도 그렇게 할거라 생각드니까 ㅋㅋㅋ
날도 꾸리꾸리한테 괜히 기분도 더 쳐지네요.
이럴 때 어떻게 극복해야하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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