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갑님과의 토론중에서 5.18의 정당성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는데 이 부분도 다른분들의 의견이 필요할것 같아 따로 글을 올리겠습니다
개요:
5.17: 10.26박정희 대통령 암살 사건으로 부터 시작된 계엄령을 5.17계엄 전국확대조치함
5.18: 전국확대조치에 반발해 광주시내에 대대적인 학생시위가 발발하였고 점점 폭력사태로 심화됨
5.21: 공수부대 발포를 기점으로 시민군을 조직 교전후 공수부대가 광주시내에서 철수함으로서 무정부상태가됨
5.22~24: 소규모 교전과 양측의 사망자가 발생함, 무기회수 ,보복금지, 사망자에 대한 보상, 계엄령해제등을 조건으로 수습위원회와 교섭이 진행되었으나 시민측의 반발로 성사되지못함
5.25: 공수부대의 대대적인 진압으로 인해 사건종결
해당 내용은 첨부된 1995년 검찰 수사기록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57페이지부터 광주상황)
저의 주장: 5.18은 다분히 폭력성을 가진 사태로 지금같은 성역화와 민주화 운동이라는 본질을 회피하는 명칭으로 사용해서는 안되며 폭력적인 부분에대한 비판을 포함하는 재평가를 해야함
비갑님의 주장: 5.18은 내란을 일으킨 전두환이 5.17계엄 확대를 실시하였으며 그에 따른 저항권으로 폭력사태가 동반될 수 있고 내란세력에대한 저항이므로 일련의 폭력사태는 정당하다고 볼 수 있음
이상입니다 이의 있으시면 달아주시고 수사기록에 자세하게 사태개요가 나와있으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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