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분들께 질문..

글쓴이2017.03.27 22:41조회 수 1793댓글 21

    • 글자 크기
잘 모르는사람이 번호물어보는거 많이 안좋아하나요?? 진심으로 다가가도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저같은 경우엔(별로 안예쁨 22년 살면서 네번있었음) 일단 어안이 벙벙하고요 상대가 누구든 좋아요 감사하고요ㅋㅋ 예쁘다고 인정받은 기분ㅋㅋㅋ 그리고 진심인지 아닌지는 구별 못하니까 진심으로 다가간대도 점수가 플러스가 되고 그런건 없는거 같아요
  • @배고픈 솔새
    글쓴이글쓴이
    2017.3.27 22:50
    맘에 안들면 번호는 안주겠죠?... 어떤멘트가 부담안가고 적당할까요?
  • @글쓴이
    그렇겠죠? 멘트는 제 기준 담백한 직구가 제일 부담없었어요 약간 미소 머금고, 마음에 들어서 그러는데 혹시 번호 주실 수 있나요?
  • @배고픈 솔새
    글쓴이글쓴이
    2017.3.27 23:01
    감사합니다 용기내봐야겠네요
  • 진심인지 장난인지는 상대방이 모르잖아요. 그리고 슬픈말이지만 내가 진심이라고 해도 그걸 상대방이 반드시 받아줘야 한다는 의무도 없고요
    글고 모르는 사람이 번호 따는 경우엔 장소가 중요한거 같아요. 저라면 술집, 클럽, 밤거리에서 번호따면 절대 안줄겁니다.
  • @민망한 생강
    글쓴이글쓴이
    2017.3.27 23:02
    수업끝나고일거같은데.. 남자친구없길 바라네요
  • 일단 절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점에서 기분은 좋아요. 근데 장난식으로 다가오면 별로입니다(물론 그게 장난인지 진심인지 제가 알 방법은 없지만요)
  • @푸짐한 구슬붕이
    글쓴이글쓴이
    2017.3.27 23:16
    고맙습니다~
  • 전 좋을거같아요!!!!!
  • 저도좋을거같아요!
  • 다른글에서는 댓글 9할이 별로라더니 이번글은 9할이 좋다는말이농 ㅡㅡ
  • @훈훈한 산부추
    글쓴이글쓴이
    2017.3.27 23:29
    그런글이 있었던가요?ㅠㅠ 사람마다 다 다른건가..
  • @글쓴이
    "번호"로 검색ㄱㄱ 다른글보면 번호따이면 기분나쁘다는 댓글이 9할
  • @훈훈한 산부추
    못생긴놈이 번호물어보면 '내가 만만하나' 이런생각들어서 싫어한다고함. 아니면 막 존나 가볍게 원나잇할듯이 물어본다던가 하면 싫을듯. '내가 쉽게보이나?' 이런생각땜시 ㅇㅇ 잘생긴사람이 정중하게 물어보면 안좋아할여자없을듯
  • @느린 고란초
    인생... 씨X 모든건 완얼 ^-^
  • 준비물 : 잘생김
  • @재수없는 분단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3.27 23:35
    팩폭...
  • 이건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저의 경우는 병원에서 저를 보고 그분이 쫓아오셨어요 물론 따라오실땐 눈치 못챘는데 집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니 그 분도 따라내리시면서 처음엔 저한테 길을 묻더라고요 그래서 아무 의심없이 길 알려드렸는데 그러자 솔직하게 얘기하시더군요 사실 병원에서 봤는데 타이밍을 못잡아 결국 여기까지 따라오게 되었다 이렇게 먼줄알았으면 자신이 차로 태워드렸을텐데~~블라블라~뭐 이런식의 얘기요
    그러면서 번호 알려주실수있냐고 묻더군요 근데 전 이런 말들이 그리고 먼 거리까지 따라와서 물은 거 자체가 진심이 느껴져서 (갑볍지않다고 판단) 번호알려드렸어요
    그리고 사귀기도 했고요
    그런데 다른 경우는 제가 가는 길쪽에 남성분이 서 계시더군요 그러더니 절 보고 몇 발자국 따라와서 번호 물으셨는데 뭔가 그때 제가 느낀것은 이 남자는 그곳에 서서 여자들 스캔하다가 자기 맘에드는 사람 발견하고 번호 묻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가볍게 느껴져서 번호 안드렸어요
    전 외적인거보다 진중한태도가 중요하게 다가왔어요
  • @부지런한 쪽동백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3.28 00:04
    경험담 감사드립니다~~ 태도도 참 중요하군요... 좋은밤 보내세요^^
  • 같은 수업을 듣는다든지 아니면 마주칠 일이 몇 번 있었다든지 그런 사람이면 괜찮은데 길에서 초면인데 다짜고짜 물어보는 건 전 정말 싫어요ㅠㅠ
  • @뛰어난 글라디올러스
    글쓴이글쓴이
    2017.3.28 00:46
    몇번마주치긴하는데 제가 싫을수도 있고 변수가많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1003 프사 해놓을까 말까 어쩌지 ㅋㅋㅋㅋ12 따듯한 나도밤나무 2012.10.03
21002 오늘도 부산대학교는 평화롭습니다..12 착실한 매발톱꽃 2013.03.14
21001 헤어진 여자친구12 깜찍한 우산이끼 2014.07.15
21000 꾸준히 아이컨택하는데12 무례한 오죽 2013.09.14
20999 그오빠 잘지낼까? 궁금하다12 미운 솜방망이 2021.03.16
20998 연락이 없어서 카톡 아이디로 검색했더니12 특별한 히아신스 2012.11.25
20997 [레알피누] 제발 매칭 꿈이라고 말해줘..12 자상한 차나무 2019.02.14
20996 통통한 여자12 어설픈 백목련 2013.07.16
20995 장거리연애에 대해서요..12 싸늘한 시계꽃 2014.07.23
20994 남자24이면12 재수없는 칡 2015.09.24
20993 남친한테 거짓말12 태연한 애기봄맞이 2016.09.30
20992 남자는 키라고 그래도12 멋쟁이 붉은병꽃나무 2014.10.24
20991 여자는 왜12 어두운 금송 2014.11.01
20990 전 여친/남친을 못잊는 이유12 청결한 낙우송 2016.08.07
20989 썸탈때 심리질문!12 잘생긴 달리아 2015.04.05
20988 대놓고 칭찬하는말있자나요12 한가한 관음죽 2016.12.04
20987 소개팅 매칭하는거....12 정겨운 겹벚나무 2012.06.22
20986 여자친구 문제로 질문드립니다12 날렵한 비파나무 2015.10.19
20985 썸타다가 애매하면 어떻게하세요?12 우아한 논냉이 2019.06.21
20984 커플링 어느 손가락에 끼나요?12 깔끔한 동백나무 2013.12.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