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니었다고 군기 없었다고 17학번이 그렇게 글 달고 했는데 믿어주는 사람 아무도 없었는데ㅋㅋㅋㅋ그리고 <생각이 있는 사람이면 조선해양공학과 신입생이 있는 자리에서 위와 같은 이야기를 하면서 모욕을 주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이 부분 의아한데 교양수업에서 다른 과 선배들이 저 과잠만 입고가면 조선!조선!하면서 지나감~
조사결과에 제 친구(조선해양공학 재학중)말과 상당수 다른게 있다고 느꼈습니다. 아마 교육부에서 경찰처럼 수사권한이 있는게 아니다보니 조선학과측에서 부인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치결과에서 보시다시피 학장, 부학장, 학과장의 회의 결과 애초에 선후배간 군기를 잡을 건수 자체를 없애버린 것을 보니 해당 과 윗사람들도 대충 사정은 알고있기때문에 그런 조치를 취한 것으로 예상합니다.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집행부라는 기관과 자치권을 자유롭게 인정 해 주었으면 그에 합당한 권리와 의무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권리를 이제껏 남용했으니 자유를 박탈당해도 당연하다고 생각되네요. 저것 말고도 세부조사사항도 있는데 제 친구도 읽어보더니 거짓말도 어디 이런 거짓말을 했냐며, 거의 다 부인하고 잡아떼었다고 하네요. 힘내시길 바라고, 17학번부터는 조금씩 바뀌길 바랍니다
저도 07입니다. 신구대면식때 학교 뒷산이었나 올라가서 교수님들 보는 앞에서 신고하고 소주마셨던 기억이 있네요 저는. 꼰대문화 및 악습 하루빨리 시정되길 바랍니다. 뭐 정도의차이가 있을뿐니지 대한민국 어디에나 저런 문화가 안 있겠느냐만은... 취직하고 나서도 조선바닥은 좀 심하다고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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