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친한 친구고 정말 좋은 친구에요. 그런데 요즘 너무 짜증이 나요.
저도 친구도 둘다 남친이 있어요.
그런데 친구 커플이 좀 자주 삐걱대서 저한테 매번 전화로 하소연을 자주 했어요.(둘다 멀리 삽니다)
전 다 들어줬죠.
저 역시 친구한테 하소연 자주 하고 징징거리기도 자주 했으니까요.
하지만 빈도는 친구가 더 잦았습니다.
심지어 전 남자친구와 함께 있을때도 전화를 받고 얘길 들어준 적도 있어요.(남친과 저 둘이 같이)
어쨌든 얼마전 제 남자친구가 군대를 가게 되었어요.
저는 타지 사람이라 여기에 친구 하나 없고 좀... 힘들더라구요. 매일 보고 의지했던 사람이 없어지니까...
그래서 군대 보낸 당일날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안 받더라구요.
원래 안 받을 애가 아닌데. (군대 가는것도 잘 알고 있어요)
그렇게 다음날까지 연락을 안 주더라구요. 늘 전화를 못 받아도 찍혀있음 카톡이라도 주는데...
어쨌든 그렇게 며칠뒤 제가 한번 더 전화를 했는데 또 안 받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이틀뒤에 전화하고...
전화로 남친 없으니 힘들다 군대 보내는게 이리 힘들준 몰랐다 몇마디 했는데 되게 지루해하는 느낌? 억지로 공감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 몇마디 하다 끊었어요.
원래 평소 2시간은 그냥 통화하는데 한 20분정도...ㅋㅋ
좀 짜증나더라구요. 본인이 힘들땐 그렇게 찾고 내가 위로해줬는데...
엄청 고맙다 해놓고 내가 힘들땐.. 힘들거 알면서 약간 피하는 느낌을 주고...
그리고 이건 진짜 제가 예민한 것일수도 있겠지만
그냥 짜증이 나서...
아... 예민한 걸수도 있는데
원래 친구 프사는 계속 빈칸이었어요.
카톡 프사를 아예 안 해놨거든요.
근데 얼마전 남친이랑 찍은걸 프사로 하고는
저한테 이모티콘을 하나 보내더라구요?
그래서 그땐 그냥 저도 카톡 몇번 하다 끝냈는데
이후로 또 연락 없다가 남친이랑 찍은 사진으로 또 바꾸고 저한테 또 의미없는 이모티콘 하나 보내더라구요.
뭐지... 나한테 지 프사 바꾼거 보라고 이러는건가 싶어 또 짜증이 났네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정말 좋은 친구였는데 속상합니다
저도 친구도 둘다 남친이 있어요.
그런데 친구 커플이 좀 자주 삐걱대서 저한테 매번 전화로 하소연을 자주 했어요.(둘다 멀리 삽니다)
전 다 들어줬죠.
저 역시 친구한테 하소연 자주 하고 징징거리기도 자주 했으니까요.
하지만 빈도는 친구가 더 잦았습니다.
심지어 전 남자친구와 함께 있을때도 전화를 받고 얘길 들어준 적도 있어요.(남친과 저 둘이 같이)
어쨌든 얼마전 제 남자친구가 군대를 가게 되었어요.
저는 타지 사람이라 여기에 친구 하나 없고 좀... 힘들더라구요. 매일 보고 의지했던 사람이 없어지니까...
그래서 군대 보낸 당일날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안 받더라구요.
원래 안 받을 애가 아닌데. (군대 가는것도 잘 알고 있어요)
그렇게 다음날까지 연락을 안 주더라구요. 늘 전화를 못 받아도 찍혀있음 카톡이라도 주는데...
어쨌든 그렇게 며칠뒤 제가 한번 더 전화를 했는데 또 안 받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이틀뒤에 전화하고...
전화로 남친 없으니 힘들다 군대 보내는게 이리 힘들준 몰랐다 몇마디 했는데 되게 지루해하는 느낌? 억지로 공감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 몇마디 하다 끊었어요.
원래 평소 2시간은 그냥 통화하는데 한 20분정도...ㅋㅋ
좀 짜증나더라구요. 본인이 힘들땐 그렇게 찾고 내가 위로해줬는데...
엄청 고맙다 해놓고 내가 힘들땐.. 힘들거 알면서 약간 피하는 느낌을 주고...
그리고 이건 진짜 제가 예민한 것일수도 있겠지만
그냥 짜증이 나서...
아... 예민한 걸수도 있는데
원래 친구 프사는 계속 빈칸이었어요.
카톡 프사를 아예 안 해놨거든요.
근데 얼마전 남친이랑 찍은걸 프사로 하고는
저한테 이모티콘을 하나 보내더라구요?
그래서 그땐 그냥 저도 카톡 몇번 하다 끝냈는데
이후로 또 연락 없다가 남친이랑 찍은 사진으로 또 바꾸고 저한테 또 의미없는 이모티콘 하나 보내더라구요.
뭐지... 나한테 지 프사 바꾼거 보라고 이러는건가 싶어 또 짜증이 났네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정말 좋은 친구였는데 속상합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