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가고 봄이 왔다. 꽃샘추위가 만들어낸 계절의 경계 속 봄을 느낄 새는 없었다. 추운 날씨 탓에 두꺼운 옷과 이불은 여전했다. 계속될 것만 같던 추위가 가셨다. 따스해진 지난 주말, 겨우내 입던 옷을 정리했다. 그간 쌓인 방안의 먼지도 털어냈다. 완연한 봄기운에 준비할 것도 정리할 것도 많다.대한민국에도 봄이 찾아왔다. 갑작스러운 변화에 적응하기 바쁘다. 촛불이 만들어 낸 봄, 만끽하긴 아직 이르다. 얼마 후 치러질 대선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대선이 처음이다. 떨린다. 직접 대통령을 뽑을 수 있다니, 진짜 어른이 된 기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6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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