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사이에 대화라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시콜콜한 얘기에서부터 나만 간직하고 있던 생각과 사실들 등등
다양한 이야기를 하곤 하겠죠.
저같은 경우에는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성별을 떠나서
상대방을 이야기 할 때는 저는 수많은 수식어를 통해 호응,반응을 합니다.
그저그런 이야기라도 내가 정말 궁금해했고, 그 뒷 이야기 무엇이었는지?
그래서 어땠는지, 그 이야기를 듣고 내 생각은 어떤지.
그런데 고민이 하나 생겼죠.
제가 이야기를 정말 아주 정말 재미없게 할 수 있다는 가정도 있습니다.
내가 이야기를 하면서 이런 저런 호응이 없습니다.
말하는 내가 민망하게, 괜히 말했나 싶을 정도로 별다른 반응없는 대화는
결국 정적을 가져오게 되더군요
사실 사소하다고 말씀하실 분도 있겠지만
저는 아주 많이 신경이 쓰입니다.
특히 저런 정적에서 또 다시 어떤 대화를 꺼내야 될지
대화를 설령 꺼낸다 하더라도 호응이 없으면 어떻게 하지?
그런 고민 하다보면 어느새 와 있는 정적...
제가 문제인가? 상대방이 문제인가?
아니면 이러한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결하는게 가장 좋은 것일까요???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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