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는 자연스러운 것. 거짓말쟁이가 되지 맙시다.

글쓴이2017.04.02 21:12조회 수 1474추천 수 1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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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그것을 주의라고 붙일 정도인가가 문제인 것.

 

외모를 볼 필요가 없다/ 어디에나 외모를 기준으로 대선 안된다는 주장은 스스로조차를 속이는 뻔뻔한 주장임.

 

물론 외모 외에도 돈, 각 분야별 능력, 성품 기타 등등이 있으니 '지상주의'는 문제가 되겠지만.....

 

 

 

 

남자 얼굴 안본다던 이나영이 원빈과 결혼 했듯이,

 

그저 단순 립서비스를 진심인양 받아들이지 맙시다. 나는 진짜 안봐 라고 해도 봅니다.

 

또 진짜 남자/여자 얼굴 안본다는 애들 보면, 안볼만 해서 '못보는 경우'가 많더군요.

 

애당초 못생긴 얼굴 = 건강하지 못함과 등치되고, 번식경쟁에서 도태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섭리인데,

 

 

 

 

인간이 아무리 지능이 발달해서 이성까지 갖추었다쳐도,

 

기계처럼 기름을 먹고 굴러가지 않듯이, 동물적 본성을 거스르자는 주장은 아주 엇나간 주장임.

 

당장에 못생긴 마누라/남편하고 살자하면 살겠어요? 풓!

 

그런 수준의 깊이 없는 발언은 '채식만으로도 충분히 건강할 수 있다'와 같은 수준의 괴담에 불과합니다.

 

'~해야겠다' 라는 외부에서 억지로 주입된 사상을 옳다고 여기며 자연스럽지 못한 것인데도 스스로를 구속시키는 것.

 

 

 

 

당장에 외모로 어쩌구저쩌구 하면 안돼~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잘생긴/예쁜 사람들 보면 대하는게 달라지면서....

 

외모를 잣대로 '외모가 필요없다' 라고 하는 분야에 까지 들이밀지 말았으면 한다는게 그나마 이성적인 '정설'인 듯 한데,

 

솔직히 내가 사장이라도 같은 값이면 학력 조금 부족, 면접 조금 못봐도 예쁜/ 잘생긴 사람 뽑죠.

 

카페/PC방 같이 소비자들과 대면업무가 아니더라도 어떻게든 사람하고 섞여서 작업해야하는데.....

 

초/중/고 반장자리도 예쁜/잘생긴 애들 차지더이다. 왜? 예쁘거나 잘생기면 자연 사람이 모여들고 관심을 가져주고, 

 

자기한테 친절하게 대하는데 악에 받쳐 반응하는 사람이 있을까.... 그러니 생긴대로 논다는 말이 나오죠.

 

 

 

물론 단순 노동같은 경우는 한번에 벽돌 몇 개나 짊어지느냐가 훨씬 더 중요한 기준이 되겠지만,

 

이미 고차 산업사회의 현대에 있어서는 그런 단순 노동 일자리는 우리가 더더욱이나 접할 일이 없지 않겠어요? 

 

 

 

 

심성이 중요한게 아니라 몸도 마음도 중요한 것인데,

 

몸이 마음에 구속되는게 아니라, 마음이 몸에 구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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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 시끄러워 지겠군
  • ㅇㄱㄹㅇ 사람도 동물인지라 유전자에 입력된데로 행동하게 되어 있습니다
    외모 따지는건 자연스러운 행위임요
  • @해맑은 당종려
    글쓴이글쓴이
    2017.4.2 21:21
    '대학생' 씩이나 되어서도 도덕책에 나오는 주입된 사고를 그대로 갖고 있으니 문제. 정작 자신들의 행동조차도 그렇게들 안하면서.
  • 외모는 봐야죠! 외모도 그 사람인데! 헌데 외모지상주의를 지닌 몇몇 사람들의 문제점은 바로 외모가 어떻기에 이러하다~ 하고 사람을 평가. 한다는 거죠 그 누구도 외모의 이유로 사람을 재단할 권리는 없잖아요 그져?
  • @끌려다니는 오이
    글쓴이글쓴이
    2017.4.2 21:33
    어느 정도 수준에서는, 즉 같은 수준이거나 혹은 그 수준의 차가 적을 때에 취향따라 겠지만, 결국 절대적인 '클라스의 차이' 는 역시 있기 마련이죠.
  • 나 속물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게 거리낌 없는 시대가 와버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인간으로 남을 수 있고 다른 동물들과 다른 이유가 뭐겠어요. 본능을 거스를 수도 있으니까 인간이죠...근데 진짜 제가 난독인가 이 글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어요. 문단별로 요약하자면
    1. 지나친 외모"지상주의"는 문제가 되겠지만 필자가 보기에는 "주의"라고 이름 붙일 만큼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2. 사람들 다 얼굴 본다 이나영도 본다 3. 못생긴 배우자와 살 사람 없다. 얼굴 안본다는 발언은 깊이 없는 발언이며 괴담에 불과하다 4. 취업시장 알바 학교간부 모든 곳에서 뛰어난 외모만 선호한다 5............ 5번,6번 문단은 진짜 무슨 말인지 하나 이해가...
  • 근데 혹시...글쓴 분 주변에 그런 분들이 많은 건 아닌지?댓글에 다들 행동은 그렇게 안하더라고 하셨는데 글쎄요....제 주변은 아닌데.......예로 드신 피씨방 카페 알바만 살펴보아도......결국에는 예쁜 사람 잘생긴 사람 뽑더라 쒸익쒸익 할 만큼 그런 외모인 거 본 적 없는데...다 평범하던데 ㅋㅋ혹시 외모 콤플렉스가 심하신 거 아닐까요ㅠㅠ....일이 잘 안 되고 연애도 잘 안 되고 그러니까 이것 봐 이것봐 결국엔 다 외모만 보잖아 하시는 거 아니시죠ㅠ? 비아냥 거리는 게 아니라 진짜 걱정돼서..
  • @특별한 칡
    글쓴이글쓴이
    2017.4.2 21:35
    그건 그만한 외모에 상응하는 보수가 아니기 때문이거나, 때에 따라 구인사정이 달라지기 때문이기도 하죠. 하지만 다른 의미로 '쒸익쒸익'대는 외모의 분들이 대면 알바하는 곳은 정말로 지금까지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주인 혹은 주인가족이 아니라면.
  • @글쓴이
    이 정도면 증말 안타깝다..... 세상 그렇게 퍽퍽하지 않아요...외모가 중시되고 외적으로 뛰어난 사람이 어느 곳에서든 같은 조건이라면 유리할 수 있는 것도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절대적인 게 아니라는 건 글쓴님이 더 잘 아실텐데 굳이 이런 글 쓰시는 이유가...
  • @특별한 칡
    글쓴이글쓴이
    2017.4.2 21:31
    1. '주의'라는 어휘를 갖다 붙여 단어를 만들어 비판의 대상으로 삼을만한 것이 아니다. 모두가 외모를 중시한다는 점에서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 2. 외모를 중시하지 않는다는 것은 일부의 자기이미지 만들기를 위한 수사에 불과하며, 실제 중시하지 않는 사람들은 자신의 외모 급이 남의 외모를 따질 자격이 없기 때문이다. 3. 누구나 못생긴 사람과 잘생긴 사람을 놓고 잘생긴 사람을 택핸다. 특히 평생의 계약이 될 지도 모르는 중요한 결혼이라면. 4. '모든 곳' 은 아니라고 말했음. 그러나 '거의'가 타 조건이 같은 '같은 값'이라면 외모를 우선하고, 조금 직무능력이 딸리더라도 외모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 5. 직장 내 관계 등 직무 유관 사회 관계라는 것이 존재하는 만큼, 외모는 필수적이며, 그것을 보지 않을 직종은 단순노동 정도 뿐인 것으로, 지금에 와서 외모를 안보는 일자리란 대학생인 우리들과는 다른 세계의 이야기이다. 6. 우리는 약물을 주입하면 쓰러지고, 아프면 판단력이 흐려지며, 스스로의 기억조차 조작해버리기도 하는 육신을 가진 사람으로, 신체의 상태에 따라 정신의 상태가 결정되며, 마찬가지로 외모의 상태에 따라 타인과의 관계에서 돌아오는/ 기대되는 반응이 다른만큼, 심성마저도 외모에 의해 상당부분 규정된다. 그러므로 생긴대로 논다는 것이 단순 외모-성격의 관련성만을 따지자면 맞는 말이다. 가정환경/ 거주지 주변 환경 등의 타 변수 배제시.
  • 근데 이런 게시판에 이런 글 올리면 시끄러워질 것이 뻔한데도 올린다는 것은 이미 그것을 예상한다는 것과 그것을 즐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글쓴이는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고 현실에서 관심을 많이 못받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혹시 반박하는 사람과 말다툼이라도 한다치면 글쓴이는 그것도 사실 예상하고 있고 그것을 하고싶다 라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저 결과가 그대로 나온다면 글쓴이는 관심을 많이 받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기에 풀고싶다 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스트레스 많이 받고 관심을 받지 못하는 사람은 외모적으로 못한 경우가 많죠. 네 저것은 외모지상주의에 피해를 입고 있는 당사자입니다. 왜 당사자인데 저런 말을 하냐고 물으신다면 인터넷에서라도 외모지상주의에 우위에 있는 사람이고 싶은 욕구의 발현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읽어주신 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 @민망한 빗살현호색
    글쓴이글쓴이
    2017.4.2 21:46
    그런것이라기보다 화제의 글에 외모지상주의에서 벗어나세요 라는 뻘글을 보고 올린거올시다. 거기가서도 그런말 하시든지. 당신이야말로 '자신의 의견'과 다르면 상대방을 관심종자로 매도해버리는, 나와는 다른 생각을 아주 묻어버리려 하는 '독재적'인 사고를 갖고 있다고 분석되오.
  • @글쓴이
    아니 전혀.
    님의 의견과 다르지 않구요. 오히려 찬성하는 쪽이죠. 하지만 그건 금기입니다. 못생긴사람한테 못생겼다고 말해선 안되고 뚱뚱한 사람에게 뚱뚱하다고 말해선 안되는 것과 같이 그걸 공개적으로 말해선 안되요. 왜냐? 잘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님은 말해버리셨네요. 그래서 전 그런 걸 말하는 님을 분석해본 겁니다.

    솔직히 말해봐요. 맞잖아요?
  • @민망한 빗살현호색
    글쓴이글쓴이
    2017.4.3 12:20
    그게 금기라는 점은 동의하지만, 특정인을 지정하여 말한 것도 아니고, 일반론적으로 말한 것인데 그것 역시 금기인가요. 님 말대로 못생긴 사람한테 못생겼다 한 것도 아니고, 여기가 공개적인 장소도 아니구 말이죠.... 그리고 공개적인 장소에서라도 그로 인해서 찔리는 사람(상처받을 사람)이 없다면, 즉 친한 사이끼리라면 또 충분히 할 수 있는 얘기죠.
  • 극과극을 논하고 계시네요
    저는 그 중간 어디쯤을 택할거에요
  • 외모는 안볼수가 없죠... 다만 정도의 차이지만
  • 못생긴 얼굴은 건강하지 못함보단 사회에서 뒤처짐과 등치죠 같은 조건이면 잘생긴 얼굴이 우선시되니... 그래서 웁니다 엉엉
  • 못생겼다고 일상 생활에서 사람들을 차별하면 안되지만(살찐 사람 무시하는 것 같은) 연인과 배우자를 선택할 때 외모를 고려하는 건 맞다고 생각해요~
  • 현상과 당위성 영역을 잘 구분하는 것이 관건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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